카스온라인을 제외하고 스팀에서 발매 중인 모든 카스들은 마인크래프트처럼 서버를 여는 어드민 서버방식임
이게 문제가 뭐냐면 어드민의 권한이 절대적이라서 어드민이 이유없이 유저 두세명은 영벤내리는것도 쉬운일이라는 점
이것에 대한 악용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한국서버들은 어드민을 중심으로 한 친목질이 심각했었고 지금은
안해봐서 모르나 별 다를바 없다고 봄
예를 하나 들어줌 이건 조금 유명한 사례인데 좀 길지만 좀 더럽고 재미있는 사건이니 읽어보길
소스 유저들 일부는 아는 비단길의 카스온라인 좀비히어로 서버는 2013년 카솟유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
벨런스도 완벽하고 그때 그때 버그를 패치하고 맵의 개수도 그렇고 맵 하나하나가 매우 넓고 참신해서 재미있었음
그런데 이 사람이 좀 돈 때문에 정신줄을 놓아버려서 자기 서버를 판매하려는 수작을 유저몰래 꾸몄고
자신은 더 많이 벌기 위해서 카솟에서 데이즈를 할수있다는 쩌는 모드인 데이즈 서버를 오픈함
문제는 그 다음이였음 비단길이 자신을 중심으로 서버 내에서 3가지 길드를 만들었는데 이 길드놈들이
자기들끼리 분쟁하면서 룰조차 모르는 초보유저들에게 벤딧질하면서 등쳐먹는 일이 자주 일어나게 된거임
벤딧은 분명 데이즈에 있는 시스템이지만 카솟의 게임 특성상 몇가지 기술은 반칙에 가깝기 때문에 몇가지
제한을 두어야 했고 시스템적으로 제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어드민은 나몰라라 하면서 길드의
만행을 맨날 넘어가주고 심지어는 당한유저를 입막음 하기위해 벤을 내리는등 주변에서 괴소문이 떠돌게 되는
원인을 제공함 이 동안 히어로 서버는 어그로꾼들이 늘어나는데도 관리가 안되서 서버 인원이 10명가까이로
줄어들었고 더이상 재정상으로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비단길은 서버를 자기 인맥에게 팔아버림
그 인맥은 얼마안가 군대를 가서 서버가 완전히 닫혔으며 데이즈도 맨날 하는놈들만 있고 서버 호스트 비용등의
문제로 18시간 오픈에서 지 꼴릴때 여는걸로 바꿔버림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서버자체가 닫힘
결론은
비단길이라는 놈이 카솟에 서버 1을 만들었고 운영이 잘되자 더 재밌는 2서버를 만듬
1서버를 팔겠다고 판단하고 2서버도 비싼값에 팔 명목으로 2서버를 관리하기 시작
이에 과도한 친목질과 파벌질이 동반되고 결과적으로 뉴비들 등만 터짐
그 와중에 자기들 노예인 뉴비들이 모두 나가자 재정 문제가 발생해서 1서버를 팔아버림
1서버를 산 놈은 군대나 쳐가서 안열었고 , 2서버를 만든 비단길도 재정문제가 심각해진데다가
너무 권력을 휘두르고 다녀서 서버에 대한 과도한 괴담과 유언비어가 대거 속출됨
소문이 돌면서 서버 인식이 더럽혀지고 재정 문제가 막바지에 달하자 서버 종료
이 문제에서 뭘 느꼈냐 너희들은 ?
어쩐지 이 게임과 똑같은 문제같지 않냐 ?
올비들이 부당한 행동으로 등쳐먹는걸 운영진이 나몰라라 해서 게임이 망했다는 점임
카솟의 사례는 과도한 파벌 , 친목 등으로 문제가 발생한 사례이고
카온은 운영진이 생각도 안하고 무기를 막뽑아서 파워인플레도 요단강 가고 돌이킬수없는 버그가 발생함
잘 모르겠으면 공통점을 말해줄까 ?
비단길 = 넥슨 , 카온 운영진
비단길 측근 = 올비들 중 버그 사용 유저들
비단길 서버 유저들 = 정상 플레이중인 유저들
궁금한데 , 왜 카스 유저들 중에 유독 한국인만 이런 문제가 일어나게 된걸까 ?
진짜 옆동네 원숭이들 말처럼 한국인은 열등한 분노 , 김치 유전자를 가져서 그런걸까 ?
나도 한국인인데 정말 이제 이 생각밖에 안든다
어떤 환경에서 카스를 해야지 문제가 발생안할까 ?
덤으로 글옵도 유저 문화는 또 카솟과 비슷한 길을 걷고있다고 봐도 무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