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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난 이제 아무것도.. 아무것도 못해..
2014.10.01 20:39 조회 : 481



시몬 어금니 꽉 깨물어!


살아있었어? 형!!?


시몬


넌 자길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네 드릴은 천지와 내일을 뚫어버릴이잖아?


이런 곳에서 뭘 주저하냔 말이야


우린 이겼어!


그 전함은 네거야


아무것도 불안해 할 필요 없어


형.. 응!!!


모두 이제 괜찮아


이 다이간잔은 우리 거야


어서 타!


빌어먹을 인간놈들


그건 나 치밀프가 나선왕께 받은거다.


네놈들에게 넘길 바엔 내가 부숴주마!!!


포기할줄 모르는 짐승이군..


시몬 이리와


단숨에 없애버리자


합체라구


마지막만큼은 그렌라간으로 끝내 주겠어!


알았어, 형!!


가자!!


무모한 억지라고 비웃음 당해도


의지로 버티는 싸움의 길


막는 것이 있다면 부숴 없애리라


길이 없다면 이 손으로 만들어 주리라


마음의 마그마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초절합체! 그렌라간!!!


우리를


우리들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환호성)


못당하겠어


겁먹지 마라!!


공격!!


잔챙이들은 빠져있어!!


** 받아라


콘뎀 브레이즈!


그런건 안통해!!


그.. 그럴수가!


잘들어 시몬


잊지마


널 믿어


내가 믿은 너도 아냐


너가 믿는 마도 아냐


너가 믿는 널 믿어


혀..형??


필살!!


기가 드릴 브레이크으으!!!!!!!!!!


잘있어 친구


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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