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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초딩이 시비털었는데
2014.08.22 22:11 조회 : 176
Lv. 17 심심한발록e 가입된 패밀리가 없습니다.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오랜만에 카스하다가 어떤넘이 길막해서 '비켜'했는데 갑자기 부모욕을 하는거임. 근데 말투부터 걍 100%초딩. 말빨후지고 논리없고 정신승리하길래 갑자기 측은해져서 '21세기에 태어나서 힘들겠구나'라고 했더니 좋은시대에 태어난게 부럽냐?? 이러길래 걍 암말도 안하고 겜했음.

이봐....네가 21세기에 태어난게 과연 좋을지 생각해봐. 적어도 나땐(현재 20대초반) 초딩때 영어시험없었고 대체적으로 학원다녀도 하루 1시간짜리 수학이나 영어학원 하나다니거나 안다녔다. 초3때까진 12시면 학교끝나서 매일 애들하고 놀았는데 요즘 초딩들보면 무슨 고3마냥 빽빽히 학원다니고 숙제하드라. 그거 보고있으면 공부잘하는 애들이 너무많아서 나중에 대입경쟁률 엄청나겠구나 혹은 수능문제 개어려워지겠네 이생각. 솔직히 지금 초중딩들 밤까지 학원다니는거 너무 비정상적인 생활이라고 생각됨. 전세계에 이런나라가 또 있을까...


그냥 그렇다고...개념없는 초중딩들이 무한양산되는 이유가 어쩌면 여유없는 생활에서 나오는 스트레스일지도. 고생들해라 위로해줄 말이 안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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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 랄까 교육현실과 그에 따른 부모님들의 쓸대없는 분발함...이거 심히 문제가 되는데 말이죠. Lv. 1 jaewon2 2014.08.22
  • 제가 위로해드리지요 원래 게임 폐인들이 저짓거리 하고 다닙니다만은 Lv. 1 VK엄브렐러빙하 201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