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멍을 뚫어놓을 한 사나이의 이야기
암흑의 바다에 삼켜진 초은하 다이그렌
나선 전사들의 묘지에서 죽음의 위기에 놓였던 그들을 구한 건
키탄의 생명이 발한 마지막 반짝임이었다
키탄 네 유지는 내가 이어주겠어!
동료의 뜻을 이몸에 새기고
무한의 어둠을 빛으로 바꾸리라
천상천하 일기당신
초은하 그렌라간!!!
인간의 힘
깨닫게 해주마!!!
제 26화 가자,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