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목소리 그린 일그러진 미래
이제 더는 누구도 울지않는 세계를 위해서
붉게 더럽혀진 하늘의 어디에도
닿지 못한 채 사라지는 외침과 기도
위안은 버리고 갈수 있어
아름다운 달빛이
시작으로 저물어가는 그 저편으로
닫혀버린 눈동자로
아직도 멀리 솓을 뻗고 있는
너의 탄식을 믿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