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국
한판 게임시간은 3분이상이 대부분.
캠프와 기방이 보편화되어 초반 러쉬가다 죽으면..캠퍼들 보며 3분간 기다려야 한다.
폭설. 인질구출등 임무에 관심없고 오직 캠프로 적사살이 목적이다.
따라서 유동인구가 적으며.. 서로 대치한채 3분을 허비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지루한 스타일이지만 가끔 캠프가 하고싶을 때 방문하면 좋다..
그리고..중국섭은 핵난무라서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발린다..
2.일본
일본섭 한판 게임시간은 2분-2분30초.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팀운용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는 플레이를 자주 본다.
Friendly Fire 가 on인 섭이 많고 어찌보면 카스의 이상적 경기운용이 진행된다고 할 수도 있다.
공섭임에도 매치하는 맛을 볼 수 있기도 하다.
한국.중국에서 가끔씩 학살, 팀킬하러 들어오기도 하지만..일본 게이머들은 별다른 반응을 안보인다.
개인기는 한국인에 비해 그닥 뛰어나지 않아서..순위1.2위는 한국인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북미섭
핑문제로 자주 플레이하진 못했지만. 핑 150 섭이 있는 경우도 있다.
미국섭은 챗팅과 마이크가 가장 활성화 되어있다.
적 사살보다는 임무가 좀 더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게임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개개인들이 매우 게임을 즐긴다는걸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학살을 당해도 웃고 떠들고 학살하면서도 웃고 떠든다.
하지만.. 누군가 병.신짓 해서 사람들 눈밖에 나면..엄청난 욕과 공세가 날아온다.(세계 공통일까?)
고수들..(카스계에선 캐나다 고수가 유명..)이 다수 존재하지만 게임은 긴장감보다 개그적 분위기가 많다.
4.한국섭
(공섭만 말하는겁니다.)
우선..혼자 논다. 그리고 잘한다. 개인기가 뛰어나다.
임무도 임무지만.. 적 사살이 1차적이다. 폭설이나 인질구출은 부가적이다.
게임내에 누군가 캠프하는 것을 절대 못 참는다. 덕분에 초반 러쉬로 죽어도
게임시간이 평균 1분30초-2분이내이기에 기다림이 그만큼 덜하다.
팀플에 다소애--로사항도 있기도 하다.
2002년 부터 지금까지 카스1.5, 1.6 (컨제안함) 소스를 하며 느낀 겁니다.
그간 자주갔던 섭은 일본섭이고..요즘은 소스 좀비섭을 갑니다.
개인적 경험담이니..다른분들과 다를수도 있을겁니다.ㅎㅎ
참고로..카스중 만난 적고수 젤무서운 순위는..
1)ak로 개돌하며 헤드샷날리는 고수.
2)awp+데글로 개돌하는 고수.
3)m4들고 개돌한 후 뒷치기.
4)awp 홈캠퍼
5)실력없는 키보드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