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나타난 최초의 증기기관은 1세기경 헤론이 발명한 아에올리스의 공이다. 하지만 증기기관이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것은 산업혁명 시기까지 미뤄진다. 1698년 영국의 T. 세이버리는 증기를 응축시킬 때 발생하는 기압차를 이용한 펌프를 만들어 특허를 받았다. 이후 영국에서는 방적기계·직물기계 등이 급속히 발달하여 공업이 점차 발전하게 되고, 인구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석탄의 채굴이 활발해지고, 점점 깊은 갱도가 개발되면서 지하수의 배수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자 펌프를 구동(驅動)하는 강력한 동력이 요구되었다. 1712년 T.뉴커먼은 실린더 내에 증기를 도입하여 피스톤을 상승시키고 증기가 냉각하면 실린더 내의 압력이 저하되어 피스톤을 대기압으로 내리누르는 대기압 증기기관을 만들었다.
(네이버 지식 백과 中,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3909&cid=40942&categoryId=32355)
1. 아에올리스 : 최초의 증기기관을 발명한 헤론의 작품 이름
2. 세이버리 : 영국의 산업혁명의 발판을 만든 사람 중 하나. 보통 와트로 알고 있지만 이 사람도 대단하다.
참고 : 증기기관은 steam engine 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