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도에 카스온라인이 나왔다
08년 이때가 진짜 개꿀잼이었지
그땐 사람들 전부 100발짜리 람보기관총 들었음
그리고 이탈리아 머나에서 상자도 안올라가고 옹기종기 모여서 람보로 ㅈ나쏴댓다
컨트롤 딸려서 아파트 못올라가는 애들도 많았고,
클래식이라 좀비는 피회복도 안되고 폭주같은것도 없었지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
그땐 다들 좀비한테 한번 죽을때마다 소리 악 지르고 바지에 찔끔하고 그랬다 그정도로 무서웠음
그리고 권총 짱도 듀인파가 아니라 듀얼베레타였다 데글쓰거나 돈없어서 글록쓰는 애들은 찌ㅗ랭이
듀얼베레타가 간지의 상징 베레타 끼고다니면 지 권총버리면서 한번만 바꿔달라던 애들도 있었지
그러다가 MG3가 최초의 캐시총으로 나온다
당시 전기톱이라고 광고했었나? 전기톱이라니까 간지나보이잖아 살인마같고 그래서 애들이 ㅈ나 많이샀음
하지만 처음 엠쥐는 람보보다 쓰레기였어 탄창 100발이고 캐쉬에다가 성능도 호구
그래서 사람들이 ㅈ나 욕하자 영자가 결국 탄창 200발로 늘림. ;;
이때 인기맵으로 어비스라고 개쩌는 연구소맵 하나 있었는데 이건 지금해봐도 지린다
어비스 이거 조온나 무서운맵임 내가 생각하는 카스 1위 무서운맵 어비스1
09년이 되자 좀비2가 생기고 헤비+해머, 그리고 소좀+나타가 나왔다
당시 헤비는 그냥 워킹으로 머나 뚫어버리는 엄청난 사기성을 갖고 있었음 또 덫도 설치했는데 걸리면 개안습+개멘붕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소좀으로 버니합을 하기 시작하고
자샷+듀인+나타 이 조합이 활개를 친다
이때 벅벅님이라던가 기타등등이 자샷 나타갖다가 좀비 농락하고 다니는 지침영상들 만들었는데 나도 그 영상보고서 한번씩 지렷지 ㅅㅂ
식칼 하나로 좀비랑 맞다이뜨던 이때가 카스 역사상 가장 화려한 컨트롤들의 싸움이 아닌가 싶다
또 자샷인들과는 달리 딱딱이 갖다가 저격하는 스나이퍼들도 있었는데 당시 뜨거웠던 논쟁 코만도가 좋냐 대테러 딱딱이 G3/AG가 좋냐? 이거
난 갠적으로 코만도파였음
또 그때는 보급상자에서 나오는거 AK47이라고 안했음
총기라이센스 없어서 CV47이라고 했지 그래서 AK가 맞냐CV가 맞냐로도 초딩들 키배
언제였는지는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소좀이 있었을때 SL8과 윈체스터가 나온다 SL8은 워낙 쓰렉총이라 버려짐
나중에 돈슨이 SL8 다시 팔아먹기+기존유저 보상의 의미로 커스텀버전을 출시하지만 그때는 이미 역대급 딱딱이로 등장한 스컬5한테 밀림
윈체스터.. 캬 이게 대박이엿지
은색 간지나는 외관+좀비들 쳐날려버릴때 느끼는 쾌감
당시 윈체는 넉백이 개쌔서 헤비도 뒤로 물러날 정도였다
밀리샤 갑판에서 지붕에 있는 소좀 한번 빵 하고 쏘면 저 끝에 있는 대테러 터널까지 날라가고 그랬음 윈체쓰던때도 꿀잼ㅋㅋ
이후는 생략한다 왜냐면 내가 카스에서 진정한 재미를 느꼇던게 여기까지밖에 없음
이후엔 뭐 다들 알다시피 암호해독기의 등장
근하신년 크로스보우 출시
부러움의 대상 볼케
스컬9 확첸의 시작
리퍼 출시 등등 갈수록 실력보다는 무기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온다
지금 접은애들은 다들 그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접은거겟지
옛날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지금과 옛날중 뭐가 더 재밌었냐고 물으면 난 당연 옛날이라고 말하고 싶다
공방들어가서 첸샷으로 좀비 몇마리를 썰고 버니로 머나 몇번을 뚫어도
08년 전부 람보를 들고 좀비와 싸우던 그때의 감동은 느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