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지금의 카온 보면 하는놈들은 하고
안하는놈들은 안한다
정말 매니아층이라면 접는건 빼박캔트
카온은 한번 빠지면 정말 깊게 빠지는 게임이라고 자부한다
안할놈들은 총이 아무리 좋고 킬딸이 잘되도 1개월정도 하면 떨어져나가고
뉴비더라도 할놈들은 주변에서 주워들은 잡지식으로 실력키우고 매니아층으로 갈아탄다
지금까지의 카온이 전실력층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면
이제는 천천히 그걸 바꿔야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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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매니아층이 한번쯤은 겪어봤을거다
카온은 모드가 많아서 한 모드를 하다가 질리면 다른모드를 하며 트롤링한다던가
나름 기분전환을 한다
는 기분전환에 그친다
평일엔 일상에 찌들고 돌아와서 몇판 하다가 자니까 못느끼지만
주말에 잉여로운 시간이 넘칠때가 간혹 있는데
그때 카온하면 알게 모르게 쉽게 질린다
같은 킬딸 반복
같은 트롤 반복
타fps와 달리 유체역학 씹어먹는 카온은
특히나 그렇다고 느낀다
점프에 있어서 갖가지 버그가 존재하는데
이를 받아들이는 여부에 있어서
매니아층이 되느냐
나가 떨어지느냐로 갈린다
서론에서 쓴 내용을 보면 전실력층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단게 이 소리다
잘 못하는 유저와
온갖 물리엔진 버그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유저가 같이 게임을 한다해도
잘 못하는 유저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만 높으면 이기진 못해도 털리진 않게 운영해온게 지금까지의 운영이라 본다
이걸 바꿔**다 생각한다
솔직히말해 매니아층에게 있어서 존.나 지루하다
더욱 자극적인걸 바라는 바이다
맵, 모드의 다양성이 많으면 많을수록 덜 지루하겠지만
로그함수 그래프 같이 존.나 조금 덜 지루하다(10=1, 100=2, 1000=3)
이 소리가 언뜻보면 뉴비는 뉴비끼리 매니아는 매니아끼리
이니 빈익빈 부익부같이 안좋아 보이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맵이 아무리 어려워지고 힘들어도
견디는 뉴비들은 다 견디고 매니아층이 된다
전에 말했듯 할놈은 존.나 어려워도 정말 하고
안할놈은 쉬워도 안한다
그런 찌끄레기 잡뉴비들을 구하려는 이상한 운영 말고
있는사람들을 정말 확 끌어안는 운영으로 갈아타야할듯 싶다
다만, 난이도의 차이가 아닌
물리엔진 버그를 구사해낼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나누는것으로 말이다
1. 여태까지의 운영은 매니아와 뉴비가 함께 해도
뉴비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만 높으면 이기진못해도 털리진 않는 맵, 모드의 구성
2. 할놈할 안할안
3. 그러니 하는놈들을 위한 몇몇 맵 재편성 혹은 신규모드 출시
4. 다만, 모드와 맵의 난이도 증가가 아닌 물리엔진 버그 구사 여부에 따른 편성
안할놈들도 어쩔수 없이 잡긴 해야하니
그들을 위해 가끔가다 펀모드 하나씩 떨구고 ㅇㅇ
P.S. 카솟할때 가장 좋았던게 이런 점이었다
서프라던가 버니합의 운용이라든가에 있어서 매니아층 확 끌어안는 요소를 다양한 모드에 응용시켜놔서 좋았다
카솟과는 게임 환경(aa라든가)이 다르니 완벽하게 구사해내긴 힘들지라도
현재 주어진 조건내에 자극적인 요소를 추가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넥슨 년,놈들은 유저와의 소통이 없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