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찜질방에서 잤는데 새벽3시쯤 초딩처럼 보이는 애들 4명이서 화장실로 들어가던데
나도 뒤따라 손이라도 씻으려고 들어갔더니 대변보는칸 하나만 잠겨있고 초딩4명은 안보이더군요
뭐지? 하고 손씻고 있었는데 거울에 비춰진 대변보는칸을 보니 무슨 연기가 심하게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노크해봤는데 안에서 아무 반응이 없어요
저는 마음먹고 경상도 사투리로 "안에잇는거 다안다 빨리 다나온나" 이러니 초딩4명이 나오더군요
안에서 머했냐고 하니까 아무것도 안했데요
"똑바로 말해라 담배냄새난다 담배폈나?" 이러니까 울먹이면서 폈다더라고요
몇살이냐고 물어보니 전부다 초3이래요
화장실 벽에 붙어있는 금연포스터를 제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여기 금연이라고 되있지?" 이러니 울먹이면서 "네" 이러더군요
"담배가 피고싶으면 사람들 다 자는시간에 흡연실에서 펴" 이러니 울먹이면서 "네" 이러더군요
요즘 초3이 담배를 핍니다 미래가 참 기대되군요
2014.02.24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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