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를 하지 않았다 -> 그런데 중복해서 떴다 -> 보상해야 한다.
공지를 몰랐더라도 암호상자를 사고 질렀을까?
과연 너희들이 최지윤 무한 세트를 사려고 질렀을까?
만약 최지윤 무한 세트를 살려고 질렀으며, 그래서 암호상자의 목적이 무한을 얻기 위함이다..
라는 논리가 성립해야 하며
이것에 대한 입증 책임은 바로 고객인 너희에게 있음.
그런데 전체적인 정황을 살펴보건데,
너희들이 암호 상자를 지른 이유는
총을 얻기 위함이며 그 때문에 근하신년 이벤트에서 상자를 사고 대규모로 긁었다는 점,
그 근거로서 평소에는 암호 상자를 사지 않았다는 점,
넥슨에서 중복으로 걸리지 않는다고 공고한 것은 총에 대한 것이지 최지윤 등 케릭터 세트가 아니라는 점
으로 보아,
공지를 하지 않았음에는 넥슨의 책임이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암호 상자를 지급하거나 보상함으로써
암호상자의 원래 취지인 '새로운 총기 획득'의 기회를 한 번 더 주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나는 판단된다
요약하면
너희들이 그리 발광하는 이유는
어떻게든 약관을 들먹거려서 암호상자 얻으려는 난리 부르스인데,
약관 등 법조항까지 들먹거리면
그런 추악한 마음까지 다 고려가 되서
보상하는 것이 과연 맞는가? 등을 철저하게 따진다는 거지
평소에는 중복떠서 조용히 있었다 -즉 비록 약관이 잘못되었다고 해도 묵시적인 승낙하에 계속해서 긁어댔는데
갑자기 이렇게 약관의 부정확성을 들고 나대봤자
씨알도 안먹힌다는거야
고객의 논리?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되어서 나대는 사람은 재판가면 고객이라고 인정도 안해..
그러게 평소에 따지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