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피씨방에서 카온하고있는데 제옆에 어떤 어른분이 오셔서 제가 좀탈하는데 자꾸 옆에서 19 금 영화 보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두 옆에서 봤는데 보면 볼수록 제 자신이 슬퍼지는거예요... 그러다 어느순간 갑자기 엄청난 외로움이 느껴지자 너무나도 슬퍼져서 아직 선불시간 많이 남았는데도 그냥 집에 왔어요... 그리고 나도모르게 울적해져서 울음이 나왔는데 어느새 동생이 옆에와서 갑자기 왜 우냐며 낄낄거리네요... 하아 ... 저두이젠 살다보니 알것같네요 ... 제가 어렸을 땐 좋은 크리스마스때 여자없는 분들이 도데체 왜 투덜투덜 거리는지 몰랐었거든요 이제야 알겠네요... 저두 뭐 혼자니까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이랑 놀아야지 뭐 별 수있나요? 흐흐흑...(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