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카이스트 유학 고시 수석 등등이고 잘 나가는 사람이라도
얻을 수 없는 게 있고 놓칠 수 밖에 없으며 숙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난다.
그때 자기가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여기서 말한느 그 사실은 다른 사람이 최고임을 깨닫는 게 아니야
최고란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을 알게되는거지
자기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책임이고 또 그게 전부지.
최고는 없어.
수석이라도 자기가 수석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죽기 전에 그 사실에 만족할 수 있으면 그게 최고고
스포트라이트에 젖어 삶의 고리를 놓쳐 방황하거나 거기서 안주한다면 그건 최고가 아냐
한창 재밌게 중딩 컨셉으로 놀다 딴거좀 하고 오니 웬 호구가 문과 드립을 치는데
짧게보면 맞는 말이다 길게보면 참 어리석은 소리고.
나야 호랑이대 출신이니까 문과니 이과니 이런거 안따지고 잘 살았지만
문과 전체와 이과 전체를 놓고보면
문과에 비해 이과가 공부해야할 내용도 양도 고생도 훨 많이 할 것 같다
경쟁도 치열하고.
근데 그건 걔내들 일이야
내가 문과를 가든 이과를 가든 내 길이고 내가 해야할 거고 내 공부지
남의 인생을 왜 신경쓰노
남의 인생 들여다보았자, 내가 갈구하고 결핍한 것들만 보게 된다.
그것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남의 인생을 제대로 보-ZI 못하고 남의 인생을 미화하기가 쉽지.
콩깎지가 벗겨지고 나면 남의 인생이나 내 인생이나 그게 그거라는 걸 알게 됨.
결국 만족하는 것, 삶의 가치는 남에게 달린 게 아니라
똑같이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린 걸 알게 되지.
결론은
홍어 A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