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스타일 클랜에 1년전에 있다가 카스접고 롤의 길에 친구의 소개로 인해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하다보니까 게임이 재밌긴 재미가 있는데, 오히려 재미있게 하는 판보다 오히려 욕이 난무하고 멘탈이 정말 강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반게임은 그냥 져도 되니까 즐기는 식으로 하는 편인데, 랭게임 같은 경우에는 티어 랭킹제도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면 멘탈이 나가고, 이기는 판을 졌을때는 멘탈이 붕괴됩니다. 게다가 한판에 30~40분씩걸리고, 졌을 경우에는 약간의 포인트만주고 랭킹만 떨어집니다.
하지만 카스는 한라운드에 길어야 3분정도가 걸리고 계속해서 지는 판이 아니고 라운드마다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도 점수에 맞게 알맞게 주고요. 그것이 비해 롤은 40분씩이나 게임을 했는데, 져서 아무것도 받지 못하면 정말허무합니다. 최근에는 랭겜 5연패를 해봤는데, 멘탈이 나가더라고요. 시간을 4시간이나 투자했는데, 게임 내에서 티어점수만 떨어지고, 점수가 막 떨어지면 더더욱 멘탈이 나가죠. 그래서 1년전에 자주 하던 게임인 카스를 해보려고 합니다.
ps. 접기전에 70만포 다 선물해서 3만포밖에 남지 않았다니..ㄷㄷ으아느임은미우4ㄹㄷ
201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