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진짜임
우리형 솔직히 그때 까지는 군대 괴담 다 ㅈㄹ 이라고 생각했다더라
근데 dmz 근무 하다가 그 생각이 깨져버렸지
울형은 일반병이라 gop근무 했었는데
초소 근무 하다가
뭐 이상한걸 본거야 뭐랄까 이상한 군복같은거?
근데 아무리 봐도 이상햇다는 거지 거기가 어디였더라? 기억은 안나는데
엄청 추웟대 근데 그 물체는 군복같긴한데 방한복도 없었다는거야
솔직히 러시아인 아니면 그런거 불가능한데 러시아인이 있을리도 없고
형 옆에 부사수도 그걸 보는데 형이랑 같은 반응인거야 그래서
둘이 뭐 그런건 처음봐서 어떻게 할지 몰라해서 우선 관등성명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대라고 했대
근데 답이 없었다는거야 뭔가 점점 무서워져서 무전칠 생각도 안하고
그냥 두명이 넋 놓고 보고 있는데 그 물체가 철책 밖에 있는거야 그리고 막 점점 느리게 다가 왔데
근데 그게 점점 가까이 올수록 점점 선명해지는거야 밤이라서 잘보이진 않지만
한 20m쯤 접근해왔을때 존1나 놀라서 소리 막 질러댔대 그게 사람 같긴한데 목이 뭐랄까
한 오른쪽으로 90도 쯤 꺽어져 있는거야 옆에 부사수 는 벌써 실성한거 같고
형은 뭔진 몰라도 위협할려고 총 들엇대 조금만 더 오면 죽여버리겠다는 각오로
그러니까 그게 돌아 간다더라 그래서 형이 대체 뭐야 하고 계속 보니까
머릿속이 하애졋다더라 그 이상한게 느리게 돌아가는데 잘보니까
군화 신은 발이..............질질 끌리고 있었다더라 진심 존1나 무서워서
진짜 뒤로 자빠져서 울었다더라 진짜 그게 뭐였는지 궁급하닼ㅋ
2013.08.21
2013.08.21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