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새벽에 로스트시티 한판 해봤는데 진짜 토나오더라. 거의 1시간 10분을 쭈구리고 앉아갖고 하는데 진짜 1라운드부터 시작한 6분들, 그리고 이거 다 깨시는 모든분들 존경합니다.(전 28라운드부터 시작~)
근데 이거, 로스트시티 노말은 2010년 근하신년보다 약간 일찍 나온걸로 아는데, 이 땐 스컬 발록 이런거 없었고 mg3나 크로스보우가 짱이었음. 그 땐 어떻게 깻지...??;; (이지와 하드는 악몽은 경쟁:큐브와 같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니깐 저거넛 체빵도 괴물같고, 잡좀비들도 무진장 아프고, 더구나 노말은 천막도 안먹히던데;
쩝... 하고 나자마자 눈이 핑 돌더라.
(함정 솔플은 많이 해봤는데, 이거랑은 비교가 안됨; 함정은 34라까지는 지겹고 35라부트 스릴 넘치는데 로스트시티는 28라부터 스릴을 넘어서 무섭고, 묘함;)
깬거 자체가 영광이라 스샷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