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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City:City Of LivingDead 로스트시티:죽은자들의도시 2화:좀비들
2013.07.12 17:36 조회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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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City:City Of LivingDead
로스트시티:죽은자들의도시 2화좀비들

"밖이 왜이리 시끄럽지?"
월드워Z를 보던 재연이는 창가쪽으로 와서 밖을 내다봤다.
'어......뭐야 저거!!!'
재연이가 본것은 전봇대에 들이받은 봉고차 주변에 튀어져 있는 피와 시체들과 뭔가로부터 도망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사람들을 쫓는 자들을 봤다.
"마 좀비 왜 그러노?"
동구가 와서 재연이가 보고 있는것을 봤다.
"시....** 저사람 죽은거야?!!!"
"왜 무슨일인데?"
"그래 갑자기 왠 사람이 죽어.."
동구가 하는 말을 들은 같은반 아이들이 창가쪽으로 몰려왔다.
꺄아아아악!!!!
저거....진짜 사람 맞아?
저피 좀 봐....
봉고차 주변엔 흥건한피와 잡아먹힌 시체들이 있었고 뭔가로부터 도망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쫓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갔다.

"야 재연 저사람들 좀 이상하지 안냐?"
동구가 도망가는 사람들을 쫓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했다.
"뭐가 이상해 그냥 가는 사람들 같은데?"
"아니 **아 자세히 보라고 저게 보통 사람일것 같냐고?"
재연이는 도망가는 사람들을 쫓아서 점점 멀어져가는 사람들을 봤다.
잠시나마였지만 목에 심하게 물어뜯긴 상처를 봤다.
"어....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내가 지금 헛것을 보는건가?"
사람 한명이 넘어졌다.
넘어진 사람은 바로 힘없는 안경을 쓴 노인이었다.
"아이구...."
뒤에는 어기적거리며 오는 좀비들과 처음 바이러스를 퍼뜨린 소녀가 다가오고 있었다.
좀비4마리와 피부는 멀쩡한 좀비소녀가 노인을 에워쌌다.
"에구 고마워라...이힘 없는 노인네를 도와주기 위해서 여러명이 오다니..."
노인이 좀비한테 손을 내밀었다.
우아아아!!!!!
좀비가 괴성을 지르고 이내 노인에 손가락을 물어뜯었다.
콰직!!!!
우드득!!!
아아아아악!!!!
노인은 잘려나간 손가락을 움켜쥐고 손가락을 물어뜯은 좀비를 나무랬다.
"이**가 미쳤구마잉!!워메 이보시오 나 좀 도와주시오!!!!"
노인이 소리를 질렀지만 이미 거리는 혼란의투성이였다.
곧이어 좀비들은 노인을 갈기갈기 찢어발겼다.
단 소녀좀비는 그냥 보고만 있었다.
살점과내장이 사방에 흩어지고 피가 흘렸다.
꺄아아아악!!!!!!
노인이 잔인하게 살육 당하는 현장을 본 몇몇 아이들은 토를 하기 시작했다.
우웨엑!!

재연이는 노인을 먹고있는 좀비들을 봤다.
"세....세상에 좀비다...그것도 진짜 좀비야...영화보다 더 잔인한 좀비야..."
동구가 재연이에 어깨에 선을 갖다돼면서 말했다.
일제히 같은반아이들에 시선이 재연이한테 쏠렸다.
"좀비들을 죽일려면 어디를 공격하면 돼?"
주위가 소란스러워지자 반장인 동태가 소리쳤다.
"한명씩 질문 좀 해!!애가 당황하잖아!!"

동태가 재연이한테 질문을 했다.
"좀비는 어떤 생물이야?"
재연이는 최대한 자신이 아는 상식을 동원했다.
"좀비는 부두교신앙에서 내려온 존재이며 즉 살아있는 시체를 말해,저것들은 부두교에서 전해내려오는 좀비들과는 달라 사람을 물면 물린 사람들도 좀비로 감염돼지...단 놈들을 죽일수 있는 방법은 오직 머리를 파괴하면 돼지"
동태는 공책에 무언가를 메모했다.
"물리면 바로 감염돼나?"
"아니 사람들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부는 면역력을 갖게 돼 있어"
재연이는 뒤에서 조용히 애기하는 여자아이들에 이야기를 살짝 들었다.
"그나저나 체육샘이 안 돌아오는거 보니 좀비들한테 당한거 아닐까?"
동태는 뒤에 있는 여자아이들을 쳐다봤다.



체육샘은 남은 좀비 한마리가 점점 여교사한테 다가오는것을 보았다.
10m도 남지 않은 거리였다.
체육샘은 서둘러 교문을 열었다.
여교사가 안으로 들어올려 했을때 갑자기 소녀좀비가 나타나 여교사에 뒷목을 물어뜯었다.
우지지직!!!!
끄아아악!!!!!!

체육샘은 손을 놓치않을려했다.
"꽉 잡아요!!!"
하지만 여교사는 이미 숨졌다.
소녀좀비는 여교사를 그냥 놔두고 오른쪽 내리막길로 가버렸다.
"저놈 뭐야....안 먹는건가?"
체육샘은 멍을 때리면서 쇠창살 사이로 소녀좀비가 간 내리막 길을 쳐다봤다.
"체육샘!!!어서 조교사를 밖으로 내보내세요!!!"
도덕샘인 홍교사가 소리쳤다.
"아 맞다....미안합니다.안교사..."
체육샘은 여교사를 교문밖으로 끌어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으어어어어어.....
크어어어어어.....
좀비들이 하나둘 시체를 향해 왔다.
이내 시체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선생님들은 좀비들이 시체를 먹는 틈을 타 재빨리 학교계단으로 올라갔다.

재연이는 창밖을 유심히 관찰했다.
좀비들이 건물안으로 들어간곳과 사람들에 비명소리가 끌이지 않았다.
차들은 연속충돌사고가 일어났고 차안에 갇힌 운전자들이나 가족들은 차안에 갇힌채 좀비한테 물려 핸드좀비(창밖으로 손을 내밀어서 인간을 잡는 좀비)가 될게 뻔하다.
빠앙!!!!
재연이는 경적소리가 난곳을 봤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을때 커다란 버스가 지나가는것을 보았다.
"** 이게 무슨일이야!!!"
운전기사가 주위를 보며 거침없이 돌진했다.
차안엔 50명이나 돼는 손님들이 타고 있었다.
꺄아악!!!
버스안에 있는 여자들은 주위를 보고 비명을 질렀다.
좀비들이 버스를 발견했다.
쿠어어어어어어!!!!
다리가 잘린 좀비나 부러진 좀비들은 느린 속도로 버스를 따라가는 반면에 다리가 멀쩡한 좀비들은 마치 아프리카 세랭게티에서 먹이를 사냥하는 하이에나처럼 버스를 향해 달려갔다.
그와중에 전봇대를 들이받은 봉고차를 들이받았다.
쿠아아아아아!!!!!
좀비들중에 한마리가 버스왼쪽에 있는 사이드밀러를 향해 뛰어서 잡았다.

터억!!!
크어어어어!!
운전기사는 창문을 열어 사이드밀러에 붙은 좀비한테 주먹을 날렸다.
퍼억!!
크아아!!
면상에 한대 쳐맞은 좀비는 그만 손을 놓아버렸다.
좀비는 찻길에 나뒹굴어졌다.

"아저씨 조심하세요!!!!"
승객 한명이 소리쳤다.
"예?"
운전기사는 앞을 돌아봤다.
빵가게에 입구가 바로 앞에 있었다.
콰앙!!!
쨍그랑!!!
푸욱!!!
버스가 충돌하면서 앞유리창이 깨졌다.
커다란 유리창이 운전기사에 머리를 관통했다.
뇌수와피가 섞인 체 흘렸다.
운전기사에 손이 그만 내려가면서 자동문 개페 버튼을 눌렀다.
좀비2마리가 버스로 장애인휠채어용 문을 통해서 들어왔다.
좀비들은 가까이에 있던 여자를 덮쳐서 물어뜯었다.
콰지지작!!!!!
으아아아악!!!!!
좀비1마리는 여자에 눈을 깨물었다.
푸슉!!!
으아아아악!!!
버스안에 있는 승객들은 뒤에 열린 자동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빠져나온 승객들은 제각기 흩어졌다.

미처빠져나오지 못한 승객들은 장애인이거나 노인이었다.
여자장애인 한명이 빠져나올려다 하체없는 좀비한테 발목을 물어뜯겼다.
으어어어어어!!!!!!(여자 장애인 비명소리)
이내 좀비3마리가 더와서 장애인여자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한마리는 입술을 물어뜯었고 다른 하나는 팔을 또 다른 하나는 머리를 물어뜯었다.
으어어어....

이내 버스안에선 비명소리와 살려달라는 애원소리 그리고 신음소리가 들었다.
재연이는 차마 보기싫어서 학교밑에 있는 콘크리트길을 봤다.
하아아아아....
신음소리가 나자 소리가 난 쪽을 쳐다봤다.
밑에는 재연이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긴 검은머리를한 소녀좀비가 있었다.
아까 좀비들이 노인을 잡아먹을때 보고만 있던 그좀비였다.
재연이는 그소녀좀비를 쳐다보고있었다.
피부는 깨끗했지만 얼굴 그리고 손에는 피범벅이었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다.
그소녀좀비는 팔을 재연이가 있는 쪽을 향해 내밀었다.
한동안 재연이는 머릿속에 문뜩 4년전에 테러로 죽은 여동생이 떠올렸다.

"!*@_!*!^"
재연이는 소녀좀비가 무언가를 말하는것을 봤다.
"!*@_*오....##@"
자새히 듣기 위해 재연이는 귀를 기울였다.
이번엔 잘 들렸다.
재연이는 소녀좀비가 한말을 들었다.
"오.....빠"

LostCity:City Of LivingDead 로스트시티:죽은자들의도시3화강헤민에 계속
(드디어 두개의 인격을 가진 좀비 강림!!)
댓글은 필수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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