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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City:City Of Living Dead
로스트시티:죽은자들의 도시
0화:프롤로그

부산광역시 신평근처에 있는 산속에 위치한 폐공장 지하연구소
아아악!!!!!
제....제발 죽여주세요!!!!
연구소안에는 찢어지는 비명소리들이 들려왔다.
"실험체0번은 상태가 어떤가 김연구원?"
연구원들이 주로 입는 흰가운을 입고 안경을 쓴 이종민소장이 원통형통안에서 비명소리를 내는 여자아이를보면서 옆에서 컴퓨터를 두드리는 젊은 연구원한테 말했다.
"실험체0번 심장박동수155 위험에 지장은 없습니다!!"
연구원은 컴퓨터에 나타난 정보를 그대로 말했다.


"좋아 드디어 북한을 멸망시킬 바이러스를 개발했군"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이소장은 한손에 블랙커피가 든 머그컵을 든채 악당처럼 웃었다.
띠익 띠익 띠익
보안컴퓨터에서 경보음이 울렸다.
"** 숲속에 사는 다람쥐들이 또 경보선을 넘어온건가...."
이소장은 보안컴퓨터옆에 있던 무전기를 집었다.
"경비실 들리는가"


"네 들립니다."
" 다람쥐**들이 또 경계선을 침범한거 같다,냉큼 쫓아내버려"
경비실에 있던 경비원은 대답을 안하고 바로 무전기를 끄고 내려놨다.
"거참 그** 진짜 시끄럽네"
경비원은 모자를 눌러 쓰고 투덜 거리면서 나갔다.
경비초소를 지났을때 오른쪽숲에서 여자가 나오는것을 봤다.
"아가씨 여기는 금지구역인데 어떻게 오셨수?"
금발에 여자가 핸드백을 돌리면서 말했다.
"여기 길이 어딘가영?"
여자옆에 간 경비원은 지독한 술냄새를 맡았다.
"크윽...이사람 대낮부터 술을 마셨고만"


부우우우우우우우우웅
낮은 엔진소리가 울렸다.
경비원은 지금 여자한테 길을 가르쳐 주느라 모니터에 나오는 돌진하는 봉고차를 못봤다.
"아차 저기...죄송한데 지금 시간이 다 됐네여"
여자는 핸드백속에 숨겨둔 소음기를 장착한 M92F를 조용히 꺼냈다.
"무슨시간?"
"니같은 쓰레기 분리수거할 시간..."
"뭐?!!"
피융
여자가 권총으로 남자에 심장에다가 쏘았다.
뇌수와피가 튀었다.
'어디서 길을 가르쳐 주는 척하면서 작업을 걸려고...'
여자는 죽은 경비원을 훌끗 보더니 이내 경비원에 물건에다 한발을 더 쐈다.
피융
퍼억


여자는 귀에 꽂혀있던 무전기에다가 말했다.
"코스모스 경비원을 처리했다."
이번에는 무전기에서 남자에 목소리가 들렸다.
"알겠다,그런데 진성이가 뭐라하지 않겠어?"
여자는 한순간 말을 하지않았다.
"그놈 애기 꺼내지도 마"



이소장은 무전기로 계속 경비원을 불러봤지만 응답이 없었다.
'**!!!무능한 경비원 같으니라고!!!'
이소장에 목소리는 짜증이 섞여있었다.
지하연구소 입구엔 봉고차가 서있었고 이내 선글라스를낀남자가 내렸다.
철컥!!
남자는 소음기를 장착한 MP5를 꺼냈고 탄창을 넣고 장전 손잡이를 당겼다.
남자는 입구로 들어갔다.

"저....저기 박사님"
김연구원이 이소장을 불렀다.
"왜 그러지?"
김연구원이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실험체0번 사망하였습니다.
김연구원에 말을 들은 이소장은 충격에 빠졌다.
"설마....그럴리가....."
이소장은 실험체가 든 원형통을 쳐다봤다.
실험체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고 상처에선 피가 나오면서 안에든 물을 빨갛게 물들였다.


"이런 **!!! 끝내엔 북한을 멸망 시킬수 있는 바이러스를 만들었는데 실패했단 말인가!!!"
그때 문이 부숴지면서 mp5를 든 남자가 들어오면서 총을 이소장한테 겨눴다.
"당신 뭐야?!!!"
이소장은 소리쳤으나 이내 총구에서 뿜어내는 불꽃에 쫄아서 말문이 막혀버렸다.
괴한은 두리번거리더니 실험관안에 있는 실험체를 보았다.
총구를 실험관쪽으로 겨눈 괴한은 실험관을 총으로 난사하기 시작했다.
퓨퓨퓨퓨퓨퓨퓨퓨퓨
9mm탄피가 바닥에 떨어졌다.
실험관은 멀쩡했다.


"** 흐흐흐...그건 방탄유리야!!!컴퓨터로 조작해야만 열려!!!!"
'어....좇됐다....'
입이 가벼운 이소장은 이미 늦었단것을 깨달았다.
"고마워 **아"
괴한은 김연구원이 담당하던 컴퓨터를 총으로 쏘았다.
퍼펑!!!
컴퓨터에서 연기가 나면서 실험관이 열렸다.
빨간물이 쏟아져나왔고 실험체가 휩쓸려나왔다.

촤아아악!!
이내 다른 실험관에서도 실험체들이 쏟아져나왔다.
괴한은 실험체0번을 안고 부숴진 입구쪽으로 가기 시작했다.
"이봐!!거기서!! 그실험체는 불안정한다구 죽었다해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


괴한은 총을 놓고 주머니에서 연막탄을 꺼내서 입으로 안전핀을 뽑고 뒤로 던졌다.
통통
푸쉬이이익...
연막탄에서 매케한 가스가 나왔다.
김연구원은 괴한을 쫓아갈려 했으나 연기를 너무 많이 마셔서 놓쳐버렸다.
"쳇 뭐 실험체처리도 귀찮았는데 잘됐군...."
이소장이 괴한이 도망간 입구쪽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는 쏟아진 실험체들에 시체를 봤다.
".......저***은 왜 저것들까지 안 가져가준거지...."
괴한은 입구를 빠져나와 봉고차에 문을열어서 실험체를 조심히 앉혔다.
실험체에 목에 손을 갖다된 괴한은 이내 실망했다.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괴한이 데려온 여자아이는 12살인 아직 어린 소녀였고 이름은 강헤민이었다.
"그*** 아직 어린소녀를 실험체로 삼다니 저질같으니라고!!!"



괴한은 운전석에 갔다.
"!!!"
괴한은 거울을 봤다.
여자가 소리없이 위자에 앉아있는것을 보았다.
"에이 ** 사람 놀래키지마라구"
여자는 재킷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한개비를 물었다.
"** 코스모스!! 그리고 가는길에 나 내려주고가"
남자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여자를 봤다.
"최국장님이 화 내실텐데?"
여자는 창문을 열어 담배재를 털었다.
"** 진성이 때문에 기분도 안좋은데 더 열받게 하지마라구"
금발머리를 한 여자에 이름은 조은비 현아는 가명이었다.
코스모스라 불리는 남자는 조민욱이다.
남자에 무전기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바이퍼 실험체를 구했나?"
남자는 무전기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대답했다.
"구했긴했지만 1명밖에 못 구했고 이미 늦었습니다."

"** 그쓰레기** 사람목숨을 파리보다 못하게 여기는 놈이라니깐!!!"
무전기에 나오는 목소리는 화난 목소리였다.
"국장님...."
"아 미안하군 잠시 흥분했다네....본부로 귀환해"
"네"
괴한은 무전기를 끄고 이내 차에 시동을 걸었다.
은비는 어린소녀에 여린 손을 만졌다.
"미안해 일찍 구해주지 못해서....."
"반드시 이종민**를 잡아서 원수를 갚아줄께...."
은비는 재킷을 벗어 아무것도 걸치지않은 소녀에 상체부분을 덮어주었다.
"코스모스 은박지 같은거 있지?"
은비가 재킷을 덮어주면서 남자한테 물어봤다.

운전을 하던 코스모스는 조수석에 있던 은박지를 은비한테 주었다.
은박지를 받은 은비는 소녀에하체에 은박지를 덮어놓았다.
"이아이부모님 지금쯤 많이 걱정 하실텐데..."
은비에 눈가에 눈물이 약간 고여있었다.
"그아인 고아야 이름은 강헤민 나이12세,교통사고로 부모임을 잃은후 쭉 이소장***한테 온갖 실험을 당한거 같아"
은비는 남자에 말을 듣고 말이 없었다.

봉고차는 어느새 초량역에 왔다.
"여기면 좋겠어"
은비는 남자한테 새워달라고 했다.
"설마 진짜 갈려구?"
남자는 은비를 보았다.
"응"
봉고차는 한 커피카페 앞에 세웠다.
은비는 문을 열고 내릴려고 했을떼 소녀의 손이 살짝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잘못 봐겠지....'
은비는 내리고 문을 닫았다.
봉고차가 저멀리 떠나가는것을 본 은비는 커피카페에 들어갔다.
봉고차는 초량에 부산국제고등학교 근처에 있었다.
남자는 잠시 자리를 비었다.
소녀에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아아......
그때 운전석에 문이 열렸다.
낯선 남자가 운전석에 문을 열고 운전석에 탑승했다.
그에 일행으로 보이는 남자도 조수석에 문을 열고 탑승했다.
"야 이정도 액수론 우리는 25년을 먹고 살꺼야"
운전석에 있던 남자가 돈이 잔뜩 든 자루를 들면서 말했다.
"그래 이제 고생끝 행복시작이라구"
으핳하하하하하하하핳
운전석에 앉은 남자는 키가 꽂힌것을 확인했다.
"이차 주인 말이야 차 좀 가져가주세요라는거 같은데?"
남자가 차에 시동을 걸었다.
"뭐 우리만 잘 된거지"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들은 지금 자신들이 탄 차에 뒷자석에 살인귀가 있는것을 몰랐다.
하아아아.....
소녀는 서서히 봉고차앞으로 갔다.
"이봐 뒤에서 신음소리가 나지 않냐?"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자가 말했다.
"에이 설마...."
두남자는 뒤를 돌아보았다.
뒤에는 소녀가 있었다.
키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악!!!!!!!!!!

LostCity:City Of Living Dead
로스트시티:죽은자들의도시 1화에 계속
(막상 쓰고보니 프롤로그가 1화가 된 기분이군)
수위높은 부분을 수정함-

악플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