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안녕하세요

초등학생때 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즐기고 있는(지금은 고등학생입니다..)... 닉네임은 쪽팔려서 패스.

다름 아니라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카운터 스트라이크' 를 햇을때는 환상 그 자체엿습니다.

트레일러를 보고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fps가 그렇게 멋져보일수가 없었거든요...

이 게임을 접한후 이게 원랜 '하프라이프' 라는 게임에서 나왔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는 스팀에서까지도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즐기게 되엇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넥슨으로 오면서 더욱더 빛을바랬습니다.

여러 가지로 추가된 맵과 함께 '좀비 모드'가 추가 되면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열풍이 불었죠...

운영자분들께선(제작팀) 정말 많은일을 해내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지금은... 초딩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으로 전락되버렸습니다.

이게 어찌 된걸까요?

저는 다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역사를 돌아보았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좀비모드'는 대 성공이엇습니다.

그런데 아마 그게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좀비모드' 가 흥하면서 사람들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그냥 '좀비사냥 게임'정도로만 여겨진 것 입니다.

또한(물론 유저들을 만족시켜 주거나, 돈도 벌어야 햇다는 것도 다 이해는 합니다만), 계속해서 좀비와 관련된 미션이 줄창 나왓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온라인상 유저들의 발길이 조금씩 끊기지 않았나 합니다.

사실 예전에 잠시 접었다가 들어왔을때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이하 '카온') 사람들이 하루종일 더스트 맵만 하는데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 잇으며, 대 테러리스트 진영과 테러리스트 진영이 박진감있게 협동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었거든요...

그런데 복귀 했을때는...

팀 데스메치 방을 찾으려면 몇번이고 방 목록을 다시 봐야 했으며, 무기도(이벤트 상이었을지는 모르지만)게임성에서 한참 벗어나 있는 무기에...이젠 좀비들과 인간이 같이 다니는 모드도 생겻으며, 마치 아이언맨과 스타크래프트2를 연상시키는 갑옷을 입은 용병들로 게임을 진행하는 '메탈 아레나?' 라는 모드까지 생겼더군요...

그래서 다시 접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다시 옛유저들이 슬슬 복귀해서 데스메치식 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만...

다행이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좀비모드에 관점을 두지 않았더군요...

물론 이글이 제작팀 분들이 잘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하셨죠, 이 오래된 게임을 계속 업데이트 시켜주시고 유저들의 목소리 에도 귀 기울이시 잖아요...

하지만... 다시 옛 '카온' 을 다시 살려주셧으면 합니다.

요즘 어느 버거 브랜드도 1988 버거(?) 이런식으로 다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벤트좀 크게 열어주셔서, '카온'도 다시금 최고의  fps로 거듭날수잇게 도와주세요..

부족한 고등학생 글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보신 다른 분들도 저좀 도와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