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는 4시에 알바를 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지갑엔 21000원인가 31000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저는 평소대로 알바생들,매니저님,점장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탈의실로 향했죠.
그리고 옷을갈아입고 나서 평소대로 일을하고 11시에 퇴근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는도중
목이 말라서 환승역에서 자판기에서 포카리스웨트를 뽑아먹으려고 지갑을 꺼냈죠
그런데 이게 뭡니까 시1발? 만원짜리는 다사라져있고 꼴랑 천원짜리 하나 남아있는겁니다..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서 일단 알바생들 단체 카톡방에
"어떤거지인진모르겠는데 누가 내지갑에서 2만원인가 3만원빼가고 천원짜리하나 남겨놨네ㅅㅂ
누구십니까 썅 빡치네"라고 썼음
분명 내가 너무화나서 앞뒤안가리고 예의없게 쓴건맞아요 하지만 내가 아무리 사과하고 죄송하다고 뭐라해도
결국은 내 예절이 뭐니 어쩌니만 하지 돈없어지고 어이없고 화나는 내마음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군요
하... 진짜 믿었던 알바생들에게 배신감만느끼고 어이없고 화나고 또 한편으로는 예의없게 군게 죄송하고
또 계속 화만나고 에효 ... ㅅㅂ.. 뭐 어떻게해야될까요.
오늘 4시에 가야되는데 가기가 싫네요 그렇다고 안가기도 뭐하고 에효 한숨만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