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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마기 만화책 사고 집으로 가는데  초딩학교를 우연찮게 ..지나치게 됐음.

 

 

그런데 초딩학교 운동장은 디게 넓은데,  뛰어노는 애는 2~3명정도 밖에 없더라,

 

 

하긴.. 누가 이 뜨거운 땡볕에 뛰어놀겠냐니..싶거니..하고 걍 스윽 지나가려는데,

 

 

나무밑 그늘 밑에서 뭔가를 보면서 시끌시끌한 남자 초딩들 발견 ㅇㅇ.

 

 

약간 멀어서 표지는 잘 안보였지만,  소리로는,

 

 

쵸비츠 재밌어?  치이 존 나 예뻐 ,  야 좀 이따 투러브 트러블 빌리러 가자 

 

너 어제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봤냐?  아니 나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봤다,

 

야 그건 별로더라 그것보다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봐바 , 얘들아  걍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봐바,   < - 등등  덕력이 느껴지는 대화를 하더구만,  여자애들은 저기 멀찍이서 휴대폰 두드리고,

 

근데 내가 말이지.. 가장 인상깊게 들은 단어가 있었음..

 

 

        "  만화책 보다가.. 여자애들 휙 보더니,     "

 

 

      "  에휴,  리얼은 쓰 레기구만.. "

 

 

   이 명대사는 신만이 아는 세계였지.

 

 

  덕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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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1fgkhjbnlfkjn 2013.05.16
  • 요즘 초중딩 오덕들이 많아진듯....... Lv. 1rht78 2013.05.16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1스나이핑T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