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회사에 면접을 보러갔었다, 방안에 여자 둘 남자둘 이렇게 앉아서 면접을 봤다고했다,
면접관은 중년층의 남자가 넷, 면접이 시작되고 간단한 질문부터, 재치있는 질문등등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고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점이다, 면접관이 군대는 다녀오셨나요? 라고 묻자, 내 친구와 옆에 있는 남자분은,
예! 다녀왔습니다! 라고 쩌렁쩌렁하게 울리도록 말했다고 했다.
그러자 면접관들이 아 ~ 나 이등병때도 저렇게 쩌렁쩌렁하게 소리 지르면서 대답했는데~ 이러고,
면접자와 면접관이 서로 통하는듯 상황이 재밌어지니까, 이에 여자 면접자 1이, 면접관님 다음 질문 안하시나요?
라고 하고 면접관은 대충 물어볼꺼 다 물어봤다, 라고 하니까 이번엔 여자 면접자 2가 질문이 있다면서 손을 올렸다,
면접관이 말씀하세요 라고하니, 조심스럽게, 군대는 왜 다녀왔냐고 물어보는건가요? 라고 질문을 했다,
면접관은 친절하게 군대를 다녀온 남성분들은 회사 면접때 가산점을 드리고있습니다 라고 하자
여자 면접자 1이 그건 불공평한거 같습니다 < - 미 친 소리를 했다고한다,
이에 면접관들이 얼굴을 찡그린채, 뭐가 말입니까? 라고 묻자,
여자 면접자는 어느 회사든 남녀평등을 우선시 하고 있는데 남자 면접자가 군대를 다녀옴으로써 군대 가산점을
받으니까 시작부터 우리보다 앞서 가는거 아니냐. 라고 반박을 했다고한다,
이에 면접관들께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훈련소에서 힘든 훈련을 받고, 2년 6개월 동안 충성을 다한 국군에게
가산점을 주는건 당연한 제도로써 여겨지고 있다 , 이건 당연한것이다 라고 하니까,
여자면접자 1이 군대는 당연히 다녀와야하는것이고 의무인데 그것으로 인해 가산점을 주는건 좀 아닌거 같다.
라고 하자
면접관중 가장 나이가 있어보이는분이, 그럼 당신도 군대를 다녀와라 그럼 가산점을 주겠다,
여군으로서 자원입대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 라고 말하는거임
이 말에 꿀먹은 벙어리 된듯이 여자 면접자 1은 말이 없었고 , 면접관들이 나가라고 하자
다들 나갔다고 한다,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읍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가 당연히 다녀와야 하는것인데 이거에 가산점 주는게 어이없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들이 직접 다녀와 봐야 ^^ 그딴 소리 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