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철수후보가 상계감리교회에 왔다.
난 그가 종교가 없다는 것을 그의 인적사항을 보고 그렇게 알고 있었다.
예배전 인사하는 그에게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크리스천이라면 비신자에게 권면의 말을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그런데 그의 대답은 "저는 카톨릭 신자입니다."라고 했다.
아내는 지난 대선때 신문보도를 인용한다
문 후보는 또 안 후보에게 종교를 물었다. 안 후보는 "외가는 독실한 불교 신자이고 처가는 독실한 가톨릭인데 나는 딱히 종교가 없다"
라고 답했다. 그러자 문 후보는 "나는 집안도 처가도 모두다 가톨릭"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 이후 카톨릭 신자로 종교를 가졌으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렇지 않으면서 표를 얻기 위해, 또는 순간을 회피하려고 거짓을 말했다면 너무나 실망이다.
작은 것에 정직하라. 미래를 꿈꾸는 이여!
점점 핵대중 닮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