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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고 화만나네요
2013.03.22 19:58 조회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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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고 화만 나네요.

 

소개팅이 잡혀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시간도 많이 남아서 번호를 미리 받아놨어요. --

 

사진도 서로 봤는데, 생각보다 이쁘더라구요.;;

 

한 삼일전부터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말았습니다.

 

근데 어제밤에 느낀 건데, 문자가 오고 가다가 항상

 

여자가 제 문자를 씹은 상태에서 끝나더군요.

 

소개팅도 하기전에 안좋은 느낌 갖기 싫어서

 

그냥 넘어가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가 오더군요.

 

여자가 하는 말이.."미안한데 지금 여기로 와줄수 있어요?"

 

이러는 겁니다.. 저는 그래도 **같이 갑자기 들뜬 마음에 설레였습니다. --;;;;

 

제가 답장을 보내서 갑자기 왠일이냐고 물어봤더니.

 

친구들한테 제 얘기를 했는데,

 

그 친구들이 적극적이고 활발한 애들이라 저를 보고 싶어라 하다는 겁니다.

 

바로 하던거 놔두고 달려갔습니다.신촌까지 가서 술집에 도착해보니 여자 3명이서 술을 먹고 있었어요.

 

한참 전 부터 먹은 모양이었어요.

 

일단은 앉아서 소개하고, 나름 화기애애하게 놀고있는데,

 

한 1시간도 안되서 자리를 이동하자는 겁니다.

 

나가려는데 완전 어이 없는게. 저보고 계산을 좀 해주라는 겁니다.

 

나가서 맛있는거 자기가 내겠다고 하며, 소개팅녀는 나가버리고,

 

나머지 친구 2명이서 지네들끼리 이야기 하며 모른채하는 거에요.

 

제가 거기서 순간 얼굴 표정이 약간 굳어졌는데,

 

그 친구중 한명이, "에이. 남자가 몇만원 가지구 고민하기는..." 라고 말하는 거에요.

 

제가 그말 듣고 열받아서 "네??? 네??" 라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며

 

웃으면서 나가 버리더군요. 가게 알바는 절 쳐다보고 있고.

 

나가서 정말 소개팅녀고 뭐고 욕이라도 해야겠다 마음먹고, 카드로 긁었습니다.

 

금액을 보니 10만 6천원.... 무슨 여자 3명이서 무얼 쳐 먹었는지..

 

열받아서 알바한테 뭐가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하니

 

3명이서 안주를 비싼것만 종류별로 4개를 시켰더군요. 다 먹지도 않고 나왔는데... 

 

제가 얼굴표정으로 들어나게 열받아 하니까, 알바가 눈치 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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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 반전광고 Lv. 1울트라비만 2013.03.22
  • 광고 Lv. 1광폭R 2013.03.22
  • 올ㅋ Lv. 1유령이있잖아 2013.03.22
  • 반전 Lv. 1arksa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