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록7이 워낙 명기다보니까 그 이후부터 발록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기대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그럴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좀 들더군요.
발록 시리즈 출시 당일에 바로 구입한 1명으로서 말하자면...
발록은 정말 항상 기대한 것에 비해서 실망감이 참 컸습니다.
제 사견일지는 몰라도 카스라는 게임을 다시 복귀한 이후에 스컬을 주워서 처음 들었을 때와
발록을 구입하고서 처음 썼을 때 순간적으로 오는 감을 떠올려보면
발록은 항상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발록5도, 9도, 1도 말이죠. 물론 5의 경우는 보스전을 통해서 그나마 소생했고
9의 경우는 칼전을 통해서 죽다 살아났지요.
뭐.... 이번에 발매되는 3도 묻지마 구입을 할 예정이지만
심각하게 기대하지 마세요. 분명 내일 이 시간이 되면 썩었다는 글이 군데군데 보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