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우리가 군사력 후달린다고 해도 우리나라가 이기기를 바래야되는거 아니냐? 물론 가장 최고의 경우는 전쟁이 안나는거지만 일단 지금 자게 분위기가 전쟁 얘기로 흘러왔으니 그건 배제하고.. 자국민들이 '북한 군사력 무시 ㄴㄴ 우리가 걍 텰림' 거리는데 이길 수 가 있겠냐. 그래. 남한 군사력만 보면 북한한테 후달릴수도 있지. 그런데 순전히 군사력만 본다면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어떻게 이겨냈냐? 너님들 계산대로 군사력만 보면 우리나라는 지금 일본에 속해있었어야되는거 아닌가? 지금 북한 빠는것들은 100년전에 태어났으면 대일본제국 외치면서 이완용처럼 일본한테 머리 숙이기 바빴을것들임. 'ㄱㅊ 미국이 도와줌' 이건 지금 자게 애국자들이 많이들 외치고 있지. 뭐.. 틀린말은 아니지. 미국하고 우리나라하고 외교도 자주 하고 어느정도 친분도 있고.. 그런데 이걸 여러분이 비교적 직접 체험하기 쉬운 소재로 예를 들어보자. 옆집 이웃들끼리 시끄럽게 싸움 개난장판이 났음. 그러면 여러분은 빡침이 먼저 올라올까? 아니면 어느 한쪽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먼저 들까? 답은 개인차니까 굳이 하나 집어서 말하긴 어렵지만 거의 비슷할거야 아마. 그리고 앞에서 말했다시피 계속 미국 미국 하는데 최근에는 북한도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지만 외교 많이 한다. 슈미트 구글회장, 농구선수 로드맨을 비롯해서 방북하는 해외스타들도 상당히 많다. 그리고 북한 군사력이라고 해도 가장 많이 보고있는건 핵이잖아? 너님들이 카온에서 쓰는 핵 말고 북한이 가지고 있는 핵 말야. 아마 북한의 핵이라는건 카온유저들의 리퍼와 비슷할거다. 여러사람을 덜덜 떨게 만들면서도 어떠한 이유 때문에 쓰지 못하는거. 이쯤에서 마무리를 짓자면 '어느쪽이 이긴다.' 말을 할거면 확실하고 조리있게 해라. 책임도 못질 헛소리만 늘어놓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