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일단 필자는 근하신년 아이템 중 리퍼를 보유하고 있음을 밝힌다.

근하신년 아이템 말야. 지가 없다고 32인방에서 쓰라느니 금지라니 같은 소리하지마라. 그래. 뭐 금지방은 그 방에서 정한 작은 규율이니까 이해하는데 금지방 아닌데서 초반매너 해서 안들다가 막라 다 되서 처음 드는데 바로 첫마디부터 욕하면서 강티 소리하더라. 그냥 솔직히 말해서 너님들이 없으니까 쓰지 말라는거잖아? 정작 본인들 손에 운좋게 쥐어지면 밸런스고 매너고 다른나라 이야기인양 신나게 썰고 다니잖아? 강티소리 하던것들한테 리퍼 몇번 빌려주니까 조용해지면서 확살까지 키고 좀비 녹이고 댕기는거 본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리고 리퍼가 비매라는소리 하지마라. 10인방에 리퍼 한두명씩 있는방에서도 내가 숙주됬을때 십중팔구 4명 이상 잡고 좀비 윈 만든다. 단거리 장비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때문에 실력만 있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다. 그리고 자게에서 말이 많이 나오는게 있지. '리퍼 하향' 바로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리퍼는 단거리 장비다. 다른 장비들과 비교할때 사거리가 매우 짧다. 그정도 사거리에 더 이상 하향을 먹으면 그냥 가벼운 확살판 미니건에 불과하다. 물론 반동은 미니건보다 훨씬 심하지. 그리고 필자에게 "너도 근하신년 무기 없었으면 하향, 강티소리 했을거다." 라는 내용의 말은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필자는 작년 3월에 카온을 시작해서 그 이전의 근하신년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않다. 그래서 초기에는 다오배찌, 윈체를 들고 다녔다. 물론 그때 역시 갓 근하신년 이벤트가 끝난 시점이였기에 흑포가 판을 치고 다녔다. 설상가상으로 그때 당시에는 볼케와 스컬시리즈가 다른무기와 비교해보나, 그 무기만의 능력치를 보나 지금보다는 훨씬 사기적인 무기였기때문에 필자는 게임에서 이길 수 가 없었다. 그러나 필자는 사기무기를 보유하고 있지않을 당시에도 하향, 강티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필자는 현재 카온유저들의 이기적인 태도를 뒤집어쓰고 욕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돈슨의 노예 ㅉㅉ" 이런말도 삼가해줬으면 한다. 필자는 5만원으로 리퍼를 얻었기에 획득방법이 운과 자본 중에서는 운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필자보다 적은 금액으로 리퍼를 얻은사람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1,2만원 지르거나 시작도 안해보고 필자를 욕하는 사람들은 어디서도 취급 안되는거 스스로 알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10인방에서도 리퍼 썬볼 다 들고다닌다. 적응 못하는 자가 곧 낙오자가 되는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 법이다. 이런 방, 이런 카온이 싫다면 스스로 조용히 몇달간 접다가 오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글은 이쯤에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