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볼케, 흑포, 스컬이 없는 유저임.
AS50을 사기 전까지는 샷건을 좋아해서 SPAS-12 슈페리얼만 들고 게임을 했음...
참 웃기게도 스컬 처음 떴을 때는 카스를 잠시 접었었고 재판매 할 때는 해외 장기출타로 소식을 접하지 못해서 못샀음.
기관총을 싫어해서 발록7은 별관심이 없었고 발록5는 꼭 사야겠다 생각해서 샀는데 좀시에선 쓸만한데 좀비에선 별로였음...
스컬5가 갖고 싶은데 지금은 못사니까 AS50의 스펙을 보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한달치 질러서 5강 띄웠음.
데미지1
반동2
무게1
장탄수1
반동 겨우 2업인데 1업만 해도 눈에 확 띄게 반동이 줄고, 무게가 좀 아쉽지만 장탄1과 데미지1에 나름 만족하며 무기 성향을 잘 파악한 후 활용하니까 볼케 흑포 안 부러움;;
이탈리아 머나먼 곳 명당에서 좀비들 일렬로 달려들 때 사기 한 150%만 넘어가면 확살 빨고 무슨 영웅총 처럼 좀비가 줄줄 녹아내림.;;
확살 한탐에 6발을 반동 잘 걸러가며 꽂아넣었더니 최소3 마리에서 최대 5마리가 막 녹아내린다.;;
개인적으로 또 느낀 건, 넉백이 좋아서 거리유지만 잘하면 숙주가 들이**도 무섭지 않은 총이었음.
확살없이도 근거리고 장거리고 소좀을 포함한 모든 좀비한테 헤드샷 꽂아넣고 킬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활용만 잘하면 정말 최고인 듯...참고로 난 장거리도 2줌을 하지 않고 거의 1줌만 씀.
2줌을 하면 체감상 반동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고, 1줌만 써도 밸브 카스시절에 오리지널 플레이하며 M4, AK47을 썼던 것 처럼 헤드만 노리면서 해도 충분히 할만함. 2줌이 아예 없어져도 불만이 없을 정도임...
스컬 시리즈와 첸샷없이 AS50을 쓰면서 나의 카온 플레이 역사상 처음으로 100킬을 넘게 해봤고, 33라 방에서 180킬을 넘게 했음. 지금은 33라 방에서 아무리 못해도 최소 80킬 이상은 꼬박꼬박하고 다님. ㅇㅇ
좀비에서 쓸만한 총은 없는데 뭔가 다른 새로운 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AS50을 적극추천 함!
WA2000과 비교하는 사람도 있던데...개인적으론 AS50>>>>>>넘사벽>>>>>>WA2000 임!
정말 한달 4700원이 아깝지 않은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