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패치 후 이벤트를 보았는가? 소원을 적어보고 점수를 모아 성취하라는
어찌보면 구약성경에서나 볼법한 방법인데..
03년 온라인 게임이 범람하던시기 이벤트는 하나의 열풍이었고
그 열풍은 FPS에서 조차 더욱 강해지고 싶다는 유저들의 몸부림이었다.
또 이것이 우리의 기본적 욕구 ( 즐거움 ) 을 위협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그것또한 이벤트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며, 또한 넥슨 재팬의 수익구도상의 문제점 등
그들의 괘씸한 마음은 고치지 않은채 이벤트로 환원시키려는 답답하고도 놀라운 전략이다.
카스2가 나온지금, 제대로된 간담회 한번 없이 이벤트만 벌이는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