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카스시리즈들은 밸브사의 카운터 스트라이크로도 유명하고 팬층도 매우 두터운 게임으로 알려져있다.
성인이라고 해도 이제 막 공식적으로 성인(만18새 이상)이되어서 나도 이제 어른, 이라고 말하는 청년부터 군대다녀오고 직장까지 다니며 자기 밥벌이 하는 어른, 그리고 슬슬 하루하루 반복되는 지겨움마저 뛰어 넘어 그 반복과 지겨움마저 먹고 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익숙함으로 커버하는 숙련된 사회인까지 이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사람과 대화해보면 왠만해서는 어른과, 숙련된 사회인까지는 나름 서로 공감대도 형성하고 어지간이 티를 내지 않는이상 구분하기 어렵고 구분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문재는 초딩, 중딩, 그리고 고딩이다.
고딩들은 여러가지의미로(준법적 형사쉴드, 앞뒤 안가리는 혈기, 고등학교의 스트레스 등등) 으로 무서우니 왠만하면 상관하지 않고 무시를 가장한 회피를 한다고 치면, 남은건 초딩과 중딩인데......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구분하기가 어렵다.(기본적으로 향동 방식과, 사고방식이 큰 차이가 없어서 딱히 구분을 할 이유가 없다는것이 대부분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대부분의 어른과 숙련된 사회인 캐터고리에 속한 사람들은
"초딩" 이라는 단어를 단어 그대로의 뜻인 "초등학생" 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상징된 의미 "철없이 까부는 버릇없고 계념없는 어린아이" 라는 의미로 암묵적으로 파악하고 사용한다.
이는 인터넷 상으로는 얼굴을 볼수 없으며, 그사람의 인격이나 정신 상태를 파악하는 유일한 방법이
상대방이 사용하는 언어로서 파악을 하게되기 때문이다. (실상 나이든 사람도 초딩처럼 행동하려고 작정하고 폭주하면 단어선택이나, 단순하지만, 어른들만은 아는 암묵적인 진실등을 실수로 사용하지 않는이상 좀처럼 구분하기도 어렵다)
즉 중딩도 고딩도 심지어 청년들도 "철없이 까불고 버릇없으며 계념이 없다면" "초딩" 으로 칭할수 있다는 것이다.
(예재: "야 너 초딩이냐? 초딩스럽게 왜 그러냐?" 라고 대화가 진행될시에 이걸 글자 그대로 받아 들여서 빈정거림이 아니라 진심으로 "대학나와서 군대 다녀온 내가 초딩일리 없잖아." 라고 진지하게 대답할 나이든 사람은 별로 없다.)
여기서 초딩과 중딩을 구분할수 있는 큰 단서가 주어진다.
중딩들은 절대로 스스로를 "초딩" 이라는 단어에 포함시키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초딩" 인 그들은 스스로가 이제 "초등학교" 를 졸업했으니 "초딩" 이라는 카타로라이제이션 에서 영원이 탈출한것으로 이해했기에, 대다수의 중딩들이 "초딩" 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과민 반응을일으킴과 동시에 상징적으로 자신은 초딩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즉 "초딩" 이라는 단어에 과민반응하거나, 아니라고 부정하는 자들은 대다수가 "중딩" 이다.
실재 "초등학생" "초딩" 들은 당당히 자신이 초딩임을 밝히고, 오히려 자신이 초등학교를 다니는 꼬꼬마라는 현실을 이용해 사람들을 약을 올리는 순수하면서도 악마적인 화법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념석 시선으로 보면 의외로 쉽게 초딩과 중딩들을 구분 가능하다.
그러므로 초면인 사람과 대화할 때는 단어선택이 중요하다.
초면에 개념없이 입에 걸.레 물고 걸렛물 질질 흘리면서 나 좇초딩 좇중딩 좇고딩이라고 광고하고 다니지말고
단어선택을 띠껍게 막 뱉지말고 신중하게 선택하자.
이글을 읽은 몇몇 좇중딩놈들은 자기가 뱉은 욕들과 그욕들을 어쩔수 없이 봐야했던 사람들한테 사죄하면서
좇잡고 반성해라 개념없이 자란 좇중딩섀끼들아
댓글쌀꺼면 글끝까지 읽고 싸라.
읽고 싶은 마음 없으면 똥 싸지말고 뒤로가기 눌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