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다시피 카온 유저들이 냉정하게 떠나는 가장 큰 요소가
바로 무기 업글 이벤이라는 점이다.
2010년 처음에 했던 듀얼 인피니티 파이널 업그레이드 건...
처음에 업그레이드 했던 사람들의 자부심이 강했지... 물룬 나도 이 때 했지만
하지만 2번...두 번째는 괜찮다 치자...
하지만 이게 뭔가 벌써 4번째까지 하지 않았던가...
스컬 시리즈도 두 번째인가 시리즈로 팔았다 하던데...
이 둘 뿐만 아니다... 징징이들로 인한 계속되는 업그레이드 이벤트
이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두 번째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좀비전용의 아이템 사용의 난무.
지금 좀비는 어떤가 툭하면 확살을 쓰지 않는가?
좀비모드의 밸런스가 그대로 깨진 거나 마찬가지다.
기존에 즐겼던 유저들이 이 밸런스를 비난하며 여러가지 제안을 제시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자. 유저들은 떠나기 시작했다...
좀비계의 아버지라 불렀던 bukbuk님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2012년도 졸업반이 되시면서 자연스레 접속이 뜸해졌지만
좀비모드의 밸런스가 붕괴되면서 더 이상 할 것이 못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계속되는 업그레이드 이벤을 하면
유저들은 더욱 더 실망을 가지게 될 것이고
유저들의 쓴소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카온 팀은
결국 하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제발 업글 이벤 좀 그만 해라
내가 배 아파 뒤지겠다 ㅅㅂ
적어도 희소성(?)을 느끼면서 사용하는 건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