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칼 자주박격포
무게 124t
무장 60센치Gerat040 L/8.44 x 1 또는 54센치 Gerat041 L/11.5
엔진 Daimler Benz MB503 V1244.1 lit580HP
최대속력 : 10Km
총치수 : 치수: 전장 11370mm X 온폭 3160mm x 높이 4780mm
칼 자주박격포라는 이름은 이 무기의 개발자인 칼 베커장군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제2차 대전 당시 독일 육군이 사용하던 칼 자주박격포(Karl-Gerät 이하 칼)가 주인공인데 구경이 600mm나 되는 상상을 초월한 괴물이었다. 사실 박격포라는 뜻을 가진 Mortar는 구포(臼砲)를 의미하기도 한다. 20세기 들어 사라진 무기 중 하나인 구포는 마치 절구처럼 생긴 구경에 비해 포신 짧고 발사각이 큰 화포를 말한다. 무거운 포탄을 수직으로 쏘아 떨어질 때의 낙하 속도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무기인데 주로 공성용으로 사용된다. 우리말로 이처럼 구포와 박격포로 구분되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탄도의 특성으로 보아 Mortar로 표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