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여동생분이 왕따 고민 한다고하셨죠??
전 말하지만 초등 2학년부터 중 3까지 7년간 왕따를 당하고
지금은 주변에 노는애들이든 찐/따 같은애들든, 그냥 보통순위에있는 애들하고 인사도 하고 매우 잘지내고있습니다.
말하지만 왕따 당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럴땐 상담이 제격입니다.
하지만 상담할때도 주의해야합니다.
왕따 당한 사람들은 이미 상처받을때로 받은 사람이기에
"다 니가 잘못했네" <<이 말을 하시면 사람 한명죽이는꼴이됩니다.
(실제로 저는 선생님과 상담할때 이 소리듣고 초등학교 4학년때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암튼 여자는 자신의말에 공감해주는것에대해서 매우 민감하게반응합니다.
그러니 상담할때는 최대한 공감해주도록 하고요.
전학은 너무 자주 보내는 것이 않좋지만 지금 고등학생이라고 하셨으니 전학보내시는것도 좋다고는 생각되지만
전학가서도 소심한성격(왕따당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성격이 소심함)못고치면
다른학교가서도 똑같은 처지가 되고맙니다.
(실제로 저도 4학년 말때 전학가고 성격못고쳐서 또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렇게 또 왕따가 되고 왕따가 되어가면 더욱 상처만 깊어질뿐이니 종교(기독교등등)하나 하셔서
종교와 관련된 친구만드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 기독교 추천[전도라고 생각하지마세요;;진짜 기독교하는 사람들대부분 적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성격고치기엔 장땡입니다.])
암튼 그런방법도 있구요. 그리고 친구랑 갈등있을때 그것을 빠른시일내에 조치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게된계기는
일단 제가 실제 왕따경험자이며 왕따 당하고 자살하거나 슬퍼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구 자살사건을 보면서 그 왕따당한 당사자가 얼마나 힘들지 알고있어서
눈물을 훔치면서 볼정도이니깐요,,,
지금은 왕따 당할꺼같은 애들에게 개인적으로 다가가서 친구를 만들어주는 쪽에 속해있습니다.
정 안된다싶으면 로드님 친구를 소개하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물론, 남자빼고 여자 ㅇㅇ)
그럼 수고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