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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존ㅋ나 웃긴일 있었다.
2012.06.19 16:46 조회 : 105
Lv. 1 무기전사 strWAview:40|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내가 저녁을 먹고난 이후 집에 전화가 한 통 왔었다.

보이스피싱 이였다.

**: 니 아들 내가 어떤 창고에 묶어 놨거든? 니 아들 보고 싶지 않으면 돈 넣어라
계좌 번호:xxxx-xxxx-xxx8

나는 진짜 웃겼다. 왜냐하면 회사를 다니면서 여친과 영화보기는 커녕

여친도 없다. 그러니 총각이니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이 였다.

나는 연기에 몰입했다.

나: 실례지만 그 창고가 어디죠?

**: 왜? 니아들 죽는 꼴 보고 싶어서?

나: 죄송하지만, 제가 돈이 부족해서 돈을 벌고 돈이 모이면 드리겠습니다.(풉ㅋ)

**: 미쳤어? 니 아들 안 보고 싶냐? *** 니 아들 보고 싶으면 돈 붙이라고.

나: 제가 돈이 없는데 아이를 잠시 맡겨 주실 수 있을까요?

**2(음성변조):아빠 훌쩍훌쩍 어떤 아저씨가 사탕 준 다면서 사왔더니. 흑흑

나: 아... 저기... 형님... 제가 진짜 돈이 부족해서요.... 봐주세요.

**:니 아들 밤9시 까지 살려둔다 그때 까지 돈 붙여!

나: 아.. 아들과 제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 봅니다. 안녕ㅎ...

**: 니 아이 여기서 죽여버린다.?! ㅋ?

나: 야 ** 후레시맨 따까리야 니 친구 죽여서 돈좀 뜯으라고? ㅋ

밥은 잘 먹고 다니냐? 애는 잘 돌보고 있어? 후손이 너의 행동을 보고 몰하긋냐.

반성좀 해라 쯧쯧..

**: 좋다. 니 아들 이자리 에서 죽여버린다.

잠시후... 전화기에서 큰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뚜...뚜...뚜... 전화 소리가 들렸다.

난 이글 쓰면서도 존ㅋ나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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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
  • ㅋㅋㅋㅋㅋ방법이 한결같아 ㅋㅋㅋㅋ 야 소리질러 악 야이제 끊어 ㅋㅋ Lv. 1마민영A 2012.06.19
  • 아니 근데 어떻게 죽이길래 마지막에 꼭 큰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키죠? Lv. 1마민영A 2012.06.19
  • 올 ㅋ Lv. 1너보단못함 2012.06.19
  • 아 저기 후기없나요 더없나요 이런짤 매우좋아요 Lv. 1마민영A 2012.06.19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네 진짜 Lv. 1마민영A 2012.06.19
  • 한라산적// 진짜거덩여 ㅡㅡ; Lv. 1무기전사 2012.06.19
  • 진짠지 드립인진모르것지만 진짜이면 ㅋㅋㅋㅋㅋ 웃기넹ㅋㅋㅋㅋㅋㅋㅋㅋ Lv. 1한라산적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