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인 나는 여자들에게 패션으로 완벽하게 인정받는 존재이다.
나는 지오다노 티셔츠와 리바이스 청바지,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나이키 에어맥스로 무장하고 있다.
이정도로 입으면 여자들은 그냥 아주 그냥 나한테 눈을 떼지 못한다 ㅎㅎㅎ
그리고 살짝 청바지 끝부분을 접어주면 그게 바로 나의 패션 포인트다...
그리고 촌스럽게 밸트를 차지는 않는다.
이게 바로 요새 TEXAS 스타일이라고.
밸트를 안차야 멋이지.
그리고 티셔츠를 바지안에 반정도만 집어넣는거다.
이건 GQ에서 본건데. 아주 간지 넘친다 ㅎㅎ
그리고 패션의ㅣ 완성이라는 헤어스타일은,
5:5 가르마로 정확히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는 중도의ㅣ 위치를 견지해야 하는 것이다.
일전에, 가르마를 왼쪽으로 했다가.
좌파 소리를 들은 이후로는.
더 이상 가르마를 왼쪽으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이키 에어맥스를 신을때에는 한가지 팁이 있다.
바로 신발끈을 원래 들어있는 신발끈으로 하면 안된다.
동네 시장에서 신발끈 형광색으로 사서 바꿔 껴야 제맛이다.
이정도의 패션감각은 있어야지.
여자들이 따르는 법이다.
자고로 여자들은 못생긴 남자는 참아도,
옷 못입는 남자는 참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