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탈리아를 하는데 초반길막을 너무 해대길래
초반길막 하면 같이 좀비된다고 떨어지라고 했더니
디스이즈좀비라는 소위가 초반길막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면서 담지 못할 부모욕을 하네요.
초반길막 왜하냐고 물었더니 '누가 숙주될지 몰라서 경계를 한다' 고 하더군요.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그럼 간격을 벌리고 경계하면 되지않냐. 왜 붙어서 경계하냐. 같이좀비될뿐이다.'
그분이 얘기하더군요. ' 어짜피 다 좀비 될거다. 부모욕 부모욕 '
그러다 좀비되면 죽여 달라하네요.
인간으로 플레이하다가 자꾸 좀비되서 패배의식에 젖어서 저렇게 됬나봅니다.
결국 그분은 초반길막해서 그분은 1킬 7데스 더군요.
더 웃긴건 3년을 저런식으로 했다면서 털린적이 없다더군요.
3년동안 강퇴만 당해서 아직 소위인거 같습니다.
자신이 일당백의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거나 흑룡포 대기확챈ㅈㄹ이 아닌 이상
같은 팀이 오래 많이 생존해야 자기 생존률도 높아지는 거 아닙니까?
고수가 아닌 이상 결국 같이 살아남는 쪽이 킬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초반길막하면 초보소리 듣는건 당연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