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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종교드립이 올라오는데
2012.03.20 18:53
조회 : 55
춘성스님의 유명한 일화
어느날 춘성스님이 서울역에서 전철을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신지옥 예수천국" 이라 적혀있는 티켓을 든 기독교 신자들도 우르르 몰려들어와 스님이 있는 칸에 동승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그들중 한사람이 스님앞에 다가와 깔보는 투로 말했습니다.
"죽은 부처따위 믿지 말고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을 믿으시오. 그래야 천국에 갑니다"
전철안 사람들의 이목이 순간 그쪽으로 쏠렸습니다.
스님의 기골이 장대한 편이라 분명히 큰 싸움이 날려나 예상했던 것이었죠.
춘성스님이 그 말을 한사람을 올려다 보고 물었습니다.
"부활이 뭔데?"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이오. 부처는 죽었다가 살아나지 못했지만 우리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시지 않으셨소? 그러니 죽은 부처보다 우리 예수님이 훨씬 위대하지 않소이까? 예수님을 믿으시오."
"...그래, 죽었다가 살아나는게 부활이라고?"
"그렇소."
다시 스님이 그자를 보고 말하시기를
"그럼 너희는 내 좇을 믿어라.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죽었다 살아나는것은 내 좇밖에 보질 못하였다. 내 좇은 매일아침 부활한다. 예수는 내 좇과 같으니 너는 내 좇을 믿어라."
피켓을 든 개독교인들은 혼비백산하여 사라졌고 전철안의 승객들은 박장대소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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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춘성느님ㅋㅋㅋㅋ 스님중에 제일 쩌시제 Lv. 1SeeUS2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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