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할머니께서 아프시다고해서 울산에 있는 동강병원갔는데 중환자실이라고해서 살짝 긴장햇는데
폐렴이 심해서 호흡곤란에 의식불명이레요 ㅠㅠ 의사가 1주일동안 스스로 호흡못하면 호흡기를 땐데요 ㅠ 그거 안락사죠 그러면 ㅠㅠ 그리고 폐렴 쉽게 낳을수 있는데 외할머니몸이 항생제를 거부해서 이 지경까지왔어요
의사가 1주일이 고비라네요 ㅠ 마음의 준비를 하레요
외갓집놀러갈때마다 내한테 우리 손주라고 하시면서 잘해주셨는데 참고(외할머니연세가 60대)
난 겜한다고 대충 대답만하고 폰으로 친구들이랑 문자한다고 신경안쓴 제 자신이 부끄러워서 오늘 병원갔다가 많이 울었어요 자책감이 심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