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궁극적으로 생각하면 로맨티즘vs리얼리즘의 격돌이다.
이룰 수 없는 환상을 갈망하며 이상을 뒤쫒는 자들.
현실에 적응하며 하나 하나 무서운 계획을 점점 높게 쌓아가는 인간들.
둘이 부딛히면 어느쪽이 더 강할까?
불구경은 유쾌하지 못하지만 일말의 상쾌한 기분은 들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