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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착한좀비"를 보았습니다.
2008.12.22 00:10 조회 : 332

이탈리아맵에서 라운드를 하나씩 넘기면서

그럭저럭 킬 수 올리면서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한창 하다가 라운드가 다시 시작되었고, 좀비선택시간이 막 끝났을 때 쯤에...

"님들 저 죽이삼."

"저 착하 ㄴ 좀비"

"가운데에 있을테니까 저 죽이세요"

"칼빵 ㄳ"

"제가 님들 죽이면 5만 포인트드림 진짜임"

"제가 만약 님들 죽이면 총 선물해드려요 진짜" 

 

뭐 나도 자포자기해서 죽이라고 그냥 대준적 있긴 한데...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머나먼 곳 장소에서 쭈그리고 앉아있는데...

한20초 지났을까?

퍼억~ 끄아악~우린 그들의 노예여~

퍼억~ 끄아악~우린 그들의 노예여~

(숙주좀비)님이 게임에서 나갔습니다.

 

사람들 반응.

낚인분1: "아 저 ㅆㅂ**"

낚인분2: "개 **네."

구경하던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좀비건 나쁜좀비건 **좀비건 간에 좀비는 그저 닥치고 사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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