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은 너희들 업어 키웠다.
그런데 너희들은 내가 어째서 형인지 말해보라고 한다.
난 지금 니들이 어머니 말씀 안들어 호랑이 한테 잡혀 갔을때도
내가 너희를 구하로 간 사람이다.
내가 그거땜에 성질 뻗쳐서 호랑이 씨를 말려버려서 천연기념물 됬다.
니들이 내가 잡아온 악어때문에 먹힐뻔 했을때도 악어 뱃속을 갈라 꺼내온
형이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믿어주지 않다니 슬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