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절규'가 경매로 나온다.
21일(현지시각) 세계적 경매 회사 소더비는 "뭉크의 '절규(The Scream)'가 오는 5월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더비 측은 '절규'의 경매 예상가에 대해 "상상하기 어려운 가치다. 8,000만 달러(약 900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작품 '절규'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4가지 버전 중 노르웨이 사업가 페테르 올센이 유일하게 개인소장한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페테르 올센의 아버지 토마스 오센이 뭉크로부터 직접 해당 작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주목이 되고 있다. 그는 뭉크의 친구이자 후원자로도 알려졌다.
특히 소더비 경매 부회장 사이먼 쇼는 "뭉크의 '절규'는 모더니티를 규정한다"며 "뭉크의 '절규'처럼 역사를 초월해 전 세계인의 의식 속에 자리한 작품도 드물다"며 극찬했다.
한편, 뭉크의 '절규' 경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약 900원이라니 상상조차 힘들다", "왠지 현재 경매 예상가를 훌쩍 넘을 것 같다", "정말 절규할 만한 가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