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윗치랑 소녀좀비, 부머랑 헤비좀비 외관이 닮은 걸로 딴지거는 건 좀 웃긴 노릇이다.
다만 일반 좀비에 그 특성이 확연히 다른 유니크한 좀비를 추가했다는 그 개념을 배꼈다고하는게 맞겠지.
하지만 이부분은 넥슨이 혀나 손 등을 쭉 늘어트려서 멀리서 인간을 낚아챈다던지, 뭔가를 뱉거나 발사해서 인간에게 뭍혀두면 좀비들맵에 지속적으로 그 뭔가가 뭍어있는 인간이 표시된다던지 등의 노골적인 표절을 하지 않는한 직접적으로 따지고 들기는 힘들다고 본다.
그래도 분명 넥슨 개발진이 레포데에서 그 유니크형 좀비의 등장을 보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으리란건 레포데 한판만 해봐도 알 수 있지.. 불법 어쩌구는 할 수 없겠지만 제작진들도 레포데 영향을 받았다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을꺼다..
맵에서 불특정 장소에 놓인 이런 저런 유용한 아이템을 현지 조달한다는 개념의 아이템 박스 등장도 그 영향의 하나라고 보여지고 말이지..
근데 레포데와 카온 좀비모드를 비교할 것이 아닌게 둘을 fps라는 외견상의 가장 큰 부분은 같을 지언정 그 세부적인 장르는 전혀 다르거든..
좀비모드는 접근의 용이성을 바탕으로 빠르고 스피디한 진행 위주의 캐주얼 게임이고
레포데는 시간이 걸리면서 맵도 변화하고 결정적으로 싸워이기는게 목적이 아니고 '협동'과 '생존'이 플레이어의 목표니깐 말이지..
레포데가 좀비물 이라는 장르적 특성에서는 보다 본질적인 좀비물에 적합하다고 본다.
좀비 학살의 쾌감을 맛볼 수 있다는 점 하나 만으로도..
다만 카온에 비해서 플레이에 걸리는 시간이 월등히 길고, 무기의 종류가 적고, 멀티플 전용의 패키지 게임이라 같이 플레이하는 인원수도 적다는 점은 단점이라 할 수 있겠지.
어쨌든..
카온: 플레이 접근성이 용이함, 무기의 종류 다양, 좁은 맵, 개별 플레이 자주 발생, 장소만 좋으면 혼자서도 ok, 단조로운 플레이 패턴
레포데: 혼자살겠다고 설치면 모두 전멸, 협동과 생존의 강조, 앞으로 나가아며 맵이 변화하는 형태, 방이 생성될 때마다 매번 랜덤하게 생성되는 각종 아이템, 좀비학살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방면 역설적으로 너무 어려운 난이도, 한정된 적은 무기종류, 플레이 접근성은 낮은편
대충 꼽아보면 이정돈데 fps, 좀비물 이란점만 빼면 두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의 종류는 확연히 다르다고 본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는 레포데가 좀 더 재밌다고 느끼긴 하는데 이걸 카온좀비모드는 나한테 재미가 덜하니까 레포데보다 못한 게임이라고 말한다면 그건 바보같은 소리라고 보고.
멀티플레이 전용이라곤 해도 레포데는 어쨌든 패키지 게임 특유의 디테일한 면이 있는데 난 그런 요소가 더 좋아서 말이지..
VS, 즉 대전형 플레이가 좋은 사람은 카온이 나을테고(대인전 측면에선 레포데 대인전 보다 카온좀비모드의 손을 살짝 들어주겠음)
마치 좀비영화의 주인공 마냥(레지던트 이블 보단 28일 후적인 느낌)생존자끼리 협동하여 생존해서 끝내 탈출한다는 플레이 형태가 좋은 사람은 레포데가 나을테고
1줄 요약: 카온 좀비모드2는 레포데의 영향을 받았음이 훤히 보이지만 선택은 우열의 문제가 아닌 취향문제다.
2008.12.17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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