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짜응은 나의 불행으로 찌든 삶의 유일한 낙이요. 희망아니라.
모두들 날 떠나 보낼 때 모니터 안에서 나를 위로해 주셨고 모니터 안에서 나를 포옹해 주셨다.
정성스레 준비한 케이크도 웃는 얼굴도 드셔줬으며 나의 타액이 묻은 초코파이도 군소리없이 드셔주셨다.
아아 미미짜응. 그댈 만난 건 나의 일생일대의 행복이오.
그딴거 없고 헠헠 미미짜응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