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 만입니다. ^^;;

개인적인 핑계이지만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정신없이 바빴던 관계로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더니.... 정말 블로그가 피폐해 졌네요.ㅎㅎ;;

이제라도 다시 서서히 시작해 볼까 합니다.ㅎ

오늘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폰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노키아에서 나온 윈도폰 중에 하나인 루미아 800 모델입니다.

저는 얼마전 1월 초에 홍콩에 갔다오면서 쇼핑몰에서 노키아 매장을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바로  루미아 800을 보고서 반해버렸습니다. ㅠㅠ 윈도폰이 이렇게 예쁘다니.ㅠㅠ

하지만 돈이 없어서 아쉽게도 한국에는 카달로그만 들고 올수밖에 없었습니다.ㅠㅠ

하지만 저도 얼마전 직장인이 되고나서 돈을 벌고 첫 월급이 나왔습니다. ㅎㅎ

그래서 부모님과 동생에게 용돈을 드리고 그리고 저를 위한 선물을 생각했는데요. (또 얼마전에 생일이었답니다.ㅎㅎ)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노키아 루미아 800! 눈에서 어른거렸기 때문에 주문을 서둘렀답니다.

주문 방법은 많이들 아시는 익스펜시스 코리아 사이트 (www.expansys-kr.com)을 이용하였고

제가 구매했을 때 가격은 약 6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더 내려 약 57만원 돈 하더군요.

하지만 역시 해외배송이기 때문에 이 가격이 다가 아니라 2만원정도의 배송비가 들어가고

또한 세관을 통과하면서 약 10%의 관세(?)아무튼 그런 것을 지불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배송이 워낙 발달해있고 해외배송도 워낙 빠르다보니 주문한지 3일만에 한국땅을 밟더군요.;;

그리하여 드디어 제 손안에 들어온 루미아 800 박스!

는 저 박스 안에 들어 있겠죠? 포장은 아주 단단히 되어 있었습니다.

열심히 뜯어보았습니다. 나와라 루미아 800!

아 참고로 모델은 파란색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드디어 등장해 주신 루미아 800 박스입니다. ㅠㅠ 감동의 눈물이 ㅠㅠ 홍콩에서 비행기 타고 오느라 수고했단다.ㅠㅠ

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홍콩판이다보니 박스 포장에 윈도 UI에 중국어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주문한 것을 알았는지 박스 안에는 영수증같은 것과 함께 변환 플러그와 볼펜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플러그를 같이 주는 것은 상당히 좋았습니다.ㅎㅎ 루미아 800은 안드로이드 폰과 같은 USB 단자를 쓰기 때문에 호환도 가능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가장 위에 루미아 800의 파란 모습이 나타납니다. ㅎㅎ

정말 디자인은 예쁜것 같아요. 비록 아직 윈도폰에 카카오톡이 없지만 카카오톡만 나온다면 너를 메인 폰으로 써주겠어.!!

라면서 각오를 다집니다. 하지만 아직도 윈도폰 카카오톡은 깜깜무소식입니다.ㅠ

하단부에는 터치 키로 윈도키 뒤로 돌아가는키 검**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빨리 충전해서 전원을 넣어보고 싶군요.ㅠㅠ

전체적인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어폰 충전케이블과 전원어댑터 그리고 서비스카드.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검은 박스는 하나는 설명서... 그리고 하나는 케이스입니다.

루미아 800의 특징중에 하나는 바로 기본으로 실리콘 케이스를 주고 있다는 점인데요.

저는 원래 색과 같은 파란색이라 씌어도 똑같고 안씌어도 똑같습니다.ㅋ 약간 두꺼워지는 것만 다르네요.ㅎ

오륵쪽 위에 있는 펜과 변환플러그는 본 박스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익스펜시스에서 주는 사은품 비슷한 것입니다.

충전과 연결은 루미아 위에 커버를 눌러서 열면 USB 연결 단자가 보일 것입니다.

이곳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처음에 구입후에 컴퓨터와 연결을 하게되면 컴퓨터에서 알아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되는데요.

이 ZUNE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노래와 동영상 사진등을 컴퓨터와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루미아 800은 보통 유심칩이 아닌 마이크로 유심칩을 사용하는데요.

외국에서 구입한 폰은 바로 사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전파등록같은 것을 한 이후에 통신사에서 개통을 하여야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과정은 한 1시간 좀 넘은 것 같은데 인터넷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통신사마다 외국 폰 개통방법은 약간 다른데 KT는 인터넷으로도 개통이 가능하고 SKT는 대리점 개통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루미아 800의 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RGB패턴이 아니라 펜타일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제 생각에는 갤럭시 S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몰레드이다 보니

블랙 표현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아몰레드는 주변이 어두울 때 멋있는 것 같아요.ㅎ

사실 두께도 조금 두꺼운 편이고 그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가 약간 작은 감이 있지만

좋은 디자인으로 그러한 단점을 잘 가려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외판 루미아 800을 살펴보았는데요.

사양은 뭐 검색하면 나오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캡쳐로 좀더 분석하고 싶었는데 캡쳐하는 방법을 아직 몰라서 나중에 어플이나 UI 소개는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윈도폰 속도도 빠르고 부드러우며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어보입니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좀 이른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특히 이런 이쁜 폰을 놔두고 710을 들여온 것도 한 몫을 했구요. ㅠㅠ

빨리 괜찮은 어플도 나와주고 루미아 900같은 최신 윈도폰이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윈도폰 인기도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기존에 쓰던 갤럭시 에스 2와 교대로 번갈아가면서 쓸 예정입니다.

나중에 어플같은 것이 새로 나오면 계속 보충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루미아 800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