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카스온라인이라는 게임을 09년도부터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돈을 목적으로 한 지나친 캐시총 도입으로 게임이 난잡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리지날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모드에서 캐시총이 너무 우월한 나머지 카스의 기본총으로는
뒤처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양심을 손에 얹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너무 상술이 지나치지는 않는지.
물론 이런 현상에대해 카스를 좋아했던 유저로서 안타까움을 가질수는 있지만 뭐라 왈가왈부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좋습니다. 상업적으로 나간다고 해서 크게 잘못된 것 아닙니다. 그런데 상도를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넥슨의 독재상업정치안에서 소비자들의 권리는 어디있는건가요?
카스 유저의 대부분이 저학년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넥슨 또한 그것을 이용하구요. 성인도 아닌 이런
애들이 소비자의 권리 이런걸 알겠습니까? 그냥 좋으면 캐시충전해서 사는거고 나쁘면 그냥 마는거죠.
제가 최근 구입한 스컬3에 대해서 말해볼까요? 스컬3에는 a모드와 b모드가 있습니다. 근데 b모드를 들면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진다는 것은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더군요. 전략게시판에도 게임내부 총설명에서도.
그것을 뒤늦게 알았을때 소비자의 심정은 생각해보셨나요? 이건 엄격히 사실 은폐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 행위입니다. 전략게시판 이름을 판매게시판으로 수정하시는게 어떤지요?
이건 명백히 넥슨에서 대대적으로 사과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컬3에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
하지 않은것에 대하여.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 같이 생각하는 유저가 몇이나 될려나 싶네요. 다들 나이 어린 친구들이라. 물론
넥슨에서도 그것을 알고 이용한거지만.
그리고 SPAS-12업그레이드 이벤트 같은 경우에도, 일주일 치를 사면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는 것을
왜 언급하지 않았죠? 일주일치를 사서 일주일만에 업그레이드를 시키고 SPAS-12디럭스를 얻을려고
한 생각은 저만 했을까요? 정말 황당하네요.
넥슨의 이런 막무가내식 상업적 게임 운용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명백한 유저들에 대한
우롱이며 권리침해 입니다.
카온 유저들이 받을 피해는 눈곱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돈벌기에 급급한 넥슨독재정치 정말 무섭네요.
지금까지해온 이벤트대해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에 대한 사과와 그로 인해 피해입은 유저에
대한 보상. 그리고 앞으로 할 이벤트에 대해 소비자의권리를 존중하는 명확한 정보제공하겠다는 약속을 꼭해**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