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 때 일인데 우리 중학교에 처음 부임해왔던 여선생님이 있었는데 그 선생님이 나이도 젊구 그렇게 까지 미인은 아니더라도 꽤나 이뻤고 특히 몸매가 좋았어.
그리고 나름 패션감각도 있는지라 남학생들이 은근히 그 선생님을 사모했어. 게다가 남중이라는 열약한 환경이 더해서 2학기 후반이 되자 그 선생님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지.
그리고 겨울방학이 끝나고 졸업이 코앞이던 시절. 학기교육을 끝마치고 우리는 영화를 보거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6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어. 우리는 너무나도 심심했어.
그러던 도중 마침 5교시가 시작될 시즘에 우리반에 여선생님이 찾아왔어. 사실 3학년 선생님들은 졸업준비를 하느라 교실을 비우는 일이 많아 1학년 2학년 선생님들이 교대로 3학년 교실로 찾아와 대신 우리들을 가르치는 거였어.
말이 그렇단 애기지 선생님들은 우리가 영화를 보는동안 책을 잃거나 자신들이 가져온 차를 마시며 시간을 때웠지. 마침 심심함이 극에 달하던 우리들은 그 여선생님에게 질문공세를 퍼붓기 시작했어.
나이부터 시작해서 연애경험. 남친유무, 그러던 도중 우리들은 돌이킬수 없는 주어담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지.
바로 흔히들 말하는 일진님께서 선생님한테 섹드립을 날린거였어. 그순간 여선생님의 얼굴은 딱딱하게 굳었지. 그때서야 일진도 아차 했지.
하지만 주어담기엔 이미 늦었어. 여선생님이 상기된 얼굴로 의자에서 일어서더니 그 일진의 뺨을 후려쳤어.
우리는 놀라서 일진과 선생을 번갈아가며 쳐다봤지. 여선생이 일진에게 어디서 배운버릇이냐며 부모님 핸드*** 대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기 시작했지.
하지만 뺨까지 얻어맞는 동시엔 이성의 끈과 개념을 놓으신 일진님께서는 우리의 여선생님께 썅욕을 날렸지.
그게 선생님한테선 충격이었나봐. 여선생님은 잠시 휘청이더니 마실려고 가져오던 델몬트쥬스가 담긴 유리병을 들어 일진의 머리에 후려쳤지. 그순간 유리병이 깨지면서 달콤한 델몬트쥬스향이 은은히 퍼졌어,
일진의 머리통이 깨지는 동시에 말이야. 선생님은 홀가분한 표정으로 델몬트쥬스를 한병꺼내 마시기 시작했지. 아아 맜있는 델몬트 쥬스. 그 그윽한 향기에 취하고 그 맛에 놀라게 되리~
2012.02.11
2012.02.11
2012.02.11
201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