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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어느쪽을 믿습니까?

당신이라면, 아버지와 어머니 둘중 어느쪽을 믿습니까? 학교에 되돌아와서 부엌에서
 
보리차를 마시고 있는데 마루 밑의 수납장에 죽은 어머니가 억지로 쳐 박혀 있는것을
 
알아 차렸다. 옆 방에서 아버지가 나왔다 「유미(由美)? , 어머니는 나 몰래 좋아하는
 
사람이랑 바람을 폈어! 너도 버리고 가출하려고 하고 있었어, 그래서 싸우다가 아까
 
죽여버렸어」라며 울기 시작했다. 나는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할 생각은 없었다. 이대로
 
둘이서 살아 가자고 생각했다. 갈아입을 옷 때문에 방에 가니, 바닥에 작은 쪽지가 떨어져
 
 
있었다 「유미(由美),? 도망쳐! 아버지는 미쳐 있어!」
 
 
당신이라면, 아버지와, 어머니 둘중 어느쪽을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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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목:유언비디오


회사의 동료가 죽었다. 프리 클라이밍이 취미의 K라고 하는 사람으로, 나와 굉장히 사이가 좋아서 온 가족(나쪽은 독신이지만)이
친하게 지냈다.K의 프리 클라이밍 스타일은 본격적이어서 휴가가 있으면 산, 벼랑 가리지 않고, 항상 나가고 있었다. 죽기 반년정
도전이었는가, 갑자기 K가 나에게 부탁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음, 내가 만약 죽었을 때를 위해서, 비디오를 찍어 두고 싶
다.」 취미가 취미만큼, 언제 목숨을 잃을 지도 모르므로, 미리 비디오 메시지를 찍어 두고, 만일의 때에는 그것을 가족에게 보여
 
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렇게 위험한거라면 가족도 있기 때문에 그만둬라고 말했지만, 클라이밍을 그만두는 것만은 절대로
생각할 수 없다고 K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K는 진심인듯 하구나라고 생각한 나는 촬영을 맡았다. K의 집에서 촬영
하면 들키므로, 나의 방에서 찍게 되었다. 흰 벽을 배경으로, 소파에 앉은 K가 말하기 시작한다 「음. K입니다.이 비디오를 보고
있다는것은 내가 죽었기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00(부인의 이름), ×× (딸의 이름), 지금까지 정말로 고맙다. 내가 제멋대로 한
 
취미로, 모두에게 폐를 끼쳐 정말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를 길러 준 아버지, 어머니, 거기에 친구 모두, 내가 죽어서
슬퍼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쪼록 슬퍼하지 말아 주십시오. 나는 천국에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만날 수
없는 것은 유감스럽습니다만, 천국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 (딸의 이름), 아버지는 쭉 하늘 위에서 지켜 보고 있습니다. 그러
므로 울지 말고, 웃으며 배웅해 주십시오. 그러면 안녕히 계십시오」 물론 이것을 찍었을 때 K는 살아 있었던 셈이지만, 그로부터
 
반년후 정말로 K는 죽어버렸다. 클라이밍중에 미끌어져서 낙사했는데, 클라이밍 동료에 의하면, 통상적으로, 만약 떨어졌을 경우
라도  아래로는 안전 매트를 하고 오르기 때문에 괜찮은 것이지만, 이 때는, 그 낙하 예상 지점에서 크게 벗어나서 낙하했기 때문
에 사고를 전부 막을 수 없었던 것이다고 한다. 함께 밤새도록 영결식을 하였다. 비장한 분위기였다. 울부짖는 K의 부인과 딸. 나
도 믿을 수 없는 생각이었다. 설마 저 K가..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에, 나는 그 비디오를 K의 가족에게 보여주기로 했다. 온전히 침
 
착성을 되찾아가고 있었던 K의 가족은 내가 K의 메시지 비디오를 가지고 있다는걸 말하면서 부디 보여줬으면하고 말을 했기때문
에 정확히 7일재의 법사(역주 : 법요. 법회. 불사(佛事)날에, 친족 앞에서 보이게 되었다. 내가 DVD를 꺼낸 시점에서, 이미 울
기 시작하는 친족.「이것도 공양이 될 테니까, 부디 보아 주십시오」라고 DVD를 세트 하고, 재생했다. ' 부우우-' 하는 소리와 함
께, 컴컴한 화면이 10초 정도 계속되었다. 어랍쇼? 촬영에 실패했던 것인가? 이라고 생각한 순간, 컴컴한 가운데 돌연 K의 모습이
 
떠오르고, 말하기 시작했다. 저것, 나의 방에서 찍었을텐데, 이렇게 어두웠는가? 「음.K입니다. 이 비디오를 ..은 ..죽었기 ..고 생
각... 00(부인의 이름), ×× (딸의 이름), 지금까지 정말…맙다.. K가 말하는 목소리에 썩여서, 아까부터 쭉 계속해서 잡음이 들리
고 있었다. '부우우-' 하는 잡음이 지독해서 목소리를 알아 듣기 어려웠다.「나를 길러 준 아버지, 어머니, 거기에 친구 모두, 내가
죽어서 슬퍼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쪼록 슬퍼하지 말아 주십시오. 나는【즈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딸의 이름), 아버지 죽으면【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죽고 싶지
않다! 죽어 【즈봐아아아아아아아】않다! ......싶지않아! 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잣】」
등골이 오싹했다. 마지막 끝부분쪽은 잡음으로 대부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K의 대사는 분명히 촬영시와 달랐다. 단말마의 외
침과 같은 말로 변하고있었고, 최후K가 마저 말할 때에 어두운 구석 부분에서 뭔가가 K의 팔을 움켜 쥐고 끌고 들어가는 것이 확
 
실하게 보였다. 이것을 본 친족은 울부짖고, K의 부인은 뭔데 이런 물건을 보여주는 것이냐며 나에게 덤벼들고, K의 아버지는 나
를 후려 갈겼다. 부인의 남동생이, K형님은 못된 장난으로 이러한 것을 찍는 사람이 아니라며 달래 준 덕분으로 그자리는 안정되
었지만, 나는 무릎을 꿇고 앉은뒤에, 곧 이 DVD는 처분한다고 말하며 모두에게 사과했다. 다음날, DVD를 근처의 절에 가져 가서,
처분을 부탁합니다라고 말도 하기 전에 주지승이 DVD가 들어있는 종이 봉지를 보자마자 「아, 그것은 여기에서는 무리입니
 
다」라고. 영령(역주 : 영을 깨끗히함. 즉 영을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달래 줌)을 할 수 있을거라고 해서 갔지만 거기에서도 「정
말로 터무니없는 것을 가지고 왔네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거기의 신주(제주)(영매사?) 에 따르면, K는 비디오를 찍은 시점으
로 완전히 지옥에 끌려 가고 있었으며, 왜 반년 을 더 산건지는 모른다고했다. 원래라면 저 직후에 사고를 당해서 죽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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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목:원숭이꿈

나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옛날부터 나는 꿈을 꾸고 있을 때, 가끔은 자신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이라고 자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 때도 그랬습니다. 웬지 나는 어둑어둑한
무인역에 있는 한사람 이었던것 같았다. 상당히 음기를 내뿜는 꿈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역에서 맑은 기가 없는 남자의 목소리로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것은
「머지않아, 전철이 옵니다. 그 전철을 타면 당신은 무서운 눈을 만나요 ∼」 라고 하는
영문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머지않아 역에 전철이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전철이라고 하는 것 보다,
유원지등에 잘 있는 원숭이모양의 전철과 같은 것으로, 몇 명의 안색이 나쁜 남녀가 일렬로
앉아 있었습니다.

나는 정말로 이상한 꿈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도, 나의 꿈이 얼마만큼 자기 자신에게 공포심을 심어 
주는 것인가 시험해 보고 싶어서 그 전철을 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정말로 무서워서 참을수 없으면,
눈을 뜨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꿈을 꾸고 있으면 꿈을 꾼다고 자각하고 있을 때에 한해서,
자유롭게 꿈에서 께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전철 뒤에서 3번째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부근에는 순하고 따뜻한 공기가 흐르고 있어서,
정말로 꿈인가라고 의심할 정도로 리얼한 현장감이 있었습니다.
「출발합니다 ∼」이라고 안내방송이 흐르고, 전철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무엇이 일어나는 것일까 
라며 나는 불안과 기대로 두근거리고 있었습니다. 전철은 홈을 출발하면 곧 터널에 들어갔습니다. 
보라색의 밝은 빛이 터널 안을 기묘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나는 생각했습니다. (이 터널의 경치는 어렸을 때에 유원지에 있던, 스릴러 카의 경치다.
이 전철조차 원숭이전철이고, 결국 과거의 내 기억속에 있던 영상을 가져 오고 있을뿐이니 조금도
무섭지 않구나.)

그 때,또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다음은 살베기 ∼살베기입니다. 」
살베기? 물고기의? 나도?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갑자기 뒤에서 요란스러운 비명이 들려왔습니다.
뒤돌아보니, 전철의 제일 뒤에 앉아 있었던 남자 주변에 4명의 누더기와 같은것을 휘감아 입고 있었던 
어린이가 모여들어 있었습니다. 잘 보니, 남자를 칼로 몸을 쪼개고, 정말로 물고기를 회뜬것 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강렬한 악취가 부근을 감싸고, 귀가 아플만큼 큰 소리로 남자는 계속해서 고함쳤습니다.
남자의 몸에서는 차례대로 내장이 꺼내졌고 피투성이가 된 장기는 흩어지고 있었습니다.

나의 바로 뒤에는 머리가 긴 안색이 나쁜 여성이 앉아 있었습니다만, 그녀는  입을 다문채 앞을 본채로 
이 일에 대해 동요하지 않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나는 정말로, 상상을 넘는 전개에
놀라고, 정말로 이것은 꿈인가라고 생각하며 더 무서워지면, 보고나서 눈을 뜨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알아차리고 보니 제일 뒷자리의 남자는 없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검붉은, 피와 고기 덩어리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뒤의 여성은 여전히, 무표정으로 한점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도려 내 ∼ 도려 냅니다. 」이라고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그러자 이 다음에는 두사람의 어린이가 나타나고, 깔쭉깔쭉하게 스푼 같은 물건으로 뒤의 여성의 눈을
도려 내기 시작했습니다. 아까까지, 무표정이었던 그녀의 얼굴은, 아픔 때문에
무서운 형상으로 변했고, 나의 바로 뒤에서 고막이
터질 정도로 큰 목소리로 고함쳤습니다. 눈에서 안구가 튀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피와 땀의 냄새를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무서워서 몸이 떨리자, 앞 자리로 이동하려고 했습니다.
이 때가 가장 적당한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이상 앞으로 이동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순번부터 가면 다음은 3번째로 앉아 있는 나의 차례였습니다.
나는 꿈에서 깨려고 했습니다만, 자신에게는 도대체 어떤 안내방송이 흐르는 것일까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확인하고나서 이 장소에서 도망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간고기∼간고기입니다 ∼」
이라고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최악입니다. 어떻게 될 것인지, 용이하게 상상을 할 수 있게
신경을 집중시킨후, 꿈에서 께어나려고 했습니다. (꿈깨라, 깨라, 깨라) 언제나 이렇게 강하게 생각하면
성공했습니다. 갑자기 「비엔나」라고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다음에는 어린이가 나의 무릎에 올라 앉아 이상하고 해괴망측한 물건을 가까이 가지고 왔습니다.
아마 나를 다진 고기로 민들 도구라고 생각하니 무서워져서,
(꿈깨라, 깨라, 깨라)라고 눈을 단단히 감고 열심히 생각했습니다.
「비엔나」라고 하는 소리가 조금씩 조금씩 커져 와서, 얼굴에 풍압을 느꼈고,
이미 안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에 조용해졌습니다.

어떻게든, 악몽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전신이 땀으로 흠뻑 젖어져 있었고,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침상에서 부엌으로 가서, 많은 양의 물을 마신 뒤,
방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무섭게 리얼했지만 반드시 이것은 꿈이었다라고 자신에게 타일렀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만난 친구 전원에게 이 꿈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는 재미있어 할 뿐이었습니다. 필경, 이것은 꿈이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났습니다. 대학생이 된 나는 완전히 이 사건을 잊었고
아르바이트 따위에 부지런히 힘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밤, 갑자기 시작된 것입니다.
「다음은 도려 내 ∼ 도려 냅니다. 」 저 장면부터이었습니다. 나는 아, 이 꿈이라고 곧 상기했습니다.
그러자 전번 꿈과 완전 똑같아서 두사람의 어린이가 그 여성의 안구를 도려 내고 있습니다.
위험하다고 생각했고 (꿈깨라, 깨라, 깨라)라고 곧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 . . . .
이번은 어지간히 잠이 깨지 않았습니다. (꿈 깨라, 깨라, 깨라). . . . . . . .
「다음은 간고기∼간고기입니다 ∼」
드디어 위험이 **왔습니다. 「비엔나」라며 가까이 다가 옵니다. (꿈깨라, 깨라, 깨라, 깨 줄래)
문득 조용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어떻게서든 도망쳤다고 생각하고, 눈을 뜬 그 때
 
 
 
 
「또 도망치는 것입니까 ∼ 그 다음에 왔을 때는 끝이에요 ∼」라며
 안내방송 목소리가 확실하게 들렸습니다.
눈을 뜨니 역시나, 이미 꿈에서 완전히 깨있었고 나의 방에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들었던 안내방송은
절대로 꿈이 아니었습니다. 현실의 세계에서 확실에게 들었습니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했다고 이렇게 합니까?

그로부터, 현재까지 아직 저 꿈은 꾸지 않았습니다만 다음에 보았을 때에는 꼭 심장 마비 또는
무슨 이유로든 죽는다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이쪽 세계에서는 심장 마비라도, 저쪽 세계에서는 간고기입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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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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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
  • 다음에는 요약해서 올려주시길 Lv. 1Tara빠임 2012.01.29
  • 근데 좀 무섭 Lv. 1reddevilk 2012.01.29
  • 길다 Lv. 1존슨과빌리 2012.01.29
  • 길어서 패스2 Lv. 1LostWing이글s 2012.01.29
  • 요악좀 해줘라 Lv. 1박재형엿 2012.01.29
  • 길어서 패스 Lv. 1BTK새옹지마 201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