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tner클랜의 Partner라봉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dust2 TR A공략법을 올렸습니다만 감사히도 전략게시판에 올랐더군요. 탄력 받아서 dust2 CT의 비 기본포지션, 백업하는 법의 기본을 올려보겠습니다.
제 게시글은 이미 매치를 많이 해보시고 포지션이라던지 많은 것을 아는 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초보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일단 첫번째 스샷 전에 가장 중요한건 센터를 지나오는 것 입니다. 센터에서 월샷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달고 조금 늦게 도착하면 비 패스트 포지션의 테러에게 비를 쉽게 내주므로 빠르고 피해없이 센터를 지나 비를 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밑의 포지션은 혼자 비를 볼 때의 포지션입니다. 비 강화형 포지션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비문을 들어갈때는 섬광탄과 연막탄을 홀에 던져 패스트 올지 모르는 TR을 견제해 주십시오.
발소리가 들렸고 홀로 다시 들어가는 발소리가 들린다면 월샷을 해 주세요.
혹은 그대로 밀고 들어오는 발소리가 들릴경우 위 스샷에 박스에 나있는 검은 점을 향해 섬광탄을 던져 견제해 주세요.
위 스샷과 같이 박스를 이용한 섬광은 홀앞 땅 위에서 터지므로 러쉬오는 TR을 효과적으로 막고 덤으로 자신의 킬을 늘려줄 것입니다.
그리고 적이 패스트가 아닌 슬로우로 올 경우 포지션 소개를 하겠습니다. 홀 바로앞 자리인데 이곳은 빠른 반응을 이용하여 홀을 나오는 TR의 허를 찌르는 포지션입니다. 샷발, 순간반응력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다른 자리를 추천합니다.
홀박스 옆 난간 위에 앉아서 홀 입구를 보는 포지션입니다. 홀에 ⓑ라고 적혀있는 원의 빨간선 아래부분을 조준하시고 쏘시면 초탄이 헤드에 잘 꼽히더군요. 그리고 홀에서 던지는 견제 섬광을 먹지않는 자리이므로 제가 보기엔 가장 효율적이라 보여집니다.
이 자리는 낚시자리인데 많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TR의 월샷과 폭에 녹아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확인도 많이 합니다.
이 자리는 대게 오퍼(awper)들이 자주 사용하는 곳으로 홀입구를 보며 나오는 적을 하나씩 제거하기에 유용하지만 상대가 홀을 나와서 비에 진입한다면 갇히게 되어 상대하기에 힘듭니다. 위의 스샷에서 되어 있는 에임은 설치하는 TR을 제거하는 월샷위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그만큼 좋은 자리인 시포존 안에서의 비 포지션입니다. 이 자리는 이미 많이들 아시리라 생각하고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예전에 어떤 경기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이 자리에 숨은 CT가 비 문과 개구멍,홀을 보는 TR을 헤드로 차례대로 죽이며 이기는 기억이 있는데 이 자리는 몰래 해체, 방심한 적을 죽이기에 좋은 자리이나...그런만큼 발각되기 쉬워 아주 가끔 그리고 매치나 공방당 한번만 사용하면 좋을수도 있는 자리 입니다.
이 포지션은 도박입니다...
그리고 비의 아군 CT가 죽어 비를 TR이 점령했을 경우 CT의 백업을 설명하겠습니다.
상자 사이에 틈을 쏘는 것인데 이곳을 쏘게 되면 맞은편에 있는 TR이 설치를 하고 있을 경우가 많아 월샷 성공률이 높습니다.
비 문 앞 의 박스 옆 입니다. 정면의 검은 점을 쏴주시면 문 왼쪽에 숨은 적을 죽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섬광을 문 사이로 ,벽 위로, 개구멍으로 그리고 홀에서 오는 CT가 있다는 홀에서 B로 동시에 던져주면 TR의 대부분은 눈을 멀게 되어 진입시에 효율적으로 상대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저번에 전략에도 썻지만 역시나 중요하기에 또 적습니다. 매치에서는 팀웍이 중요합니다. 정말 샷발이 딸리는 경우는 물론 안되겠지요. 하지만 비를 점령한 TR이 사방에서 날라오는 섬광을 먹고 또 동시에 들어오는 시티를 막아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겜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팀보다 팀웍이 좋다면 이기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포지션만 잡고 매치를 하지 마시고 손발을 맞춰보고 같이 섬광을 던지는 연습, 같이 들어가는 연습을 해주시면 향상된 팀웍에 어쩌지 못하고 지고마는 상대편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어줍잖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