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나 중딩시절 사건이 떠오르는구만.
반에서 왕따&괴롭힘을 미 친 듯이 당하던 애가 있엇음. 그 애는 키도 작고 체구도 또래에 비해 유난히 작앗음
더군다나 남자중학교라 정말 남자 애들의 괴롭힘은 끝이없엇지.
한참 짓궃을 나이기도 하지만 정말 심각한 수준이엇음.
시간이 지날수록 괴롭힘을 당하던 애는 학교를 거의 반 송장처럼 다니고 잇엇고,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 처럼 점심시간에 그 친구를 괴롭히던 놈들이 하나둘씩 모엿음
그 무리 중 한 놈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게 그 애 부모 욕을 함.
(요새 애들은 부모 욕을 입에 달고 살지만 그 때는 부모 욕 하는 무개념 삽자루들은 없엇음)
갑자기 괴롭힘을 당하던 놈이 그 날은 눈이 뒤집어 졋는지
밥을 먹다말고 일어나더니 부모 욕 한 놈을 노려봄.
그리고 한 10초? 도 안 되서 욕하던 놈 머리통을 젓가락으로 찔러버림.
말릴 틈도없이 순식간에 100번은 찌른듯함..
순식간에 교실이 피투성이 되고 젓가락으로 머리통 빵꾸 낸 놈도 엄지손가락에 구멍나서 온통 피바다.
10년도 더 된 일이지만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 아찔함
그 후에 들은 얘긴대 머리통 빵꾸난 놈은 그 길로 학교 전학갓고,
빵꾸 낸 놈은 정신과 치료 받는다고 학교 중퇴햇던 기억이 나네